지난 해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한 이후로도 출산율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심지어 이혼율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저출산과 비혼주의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미국 역시 청년 저출산, 비혼주의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최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것이 미국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359만1328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출산율은 1.62명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100년간 미국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이다. CDC에 따르면 미국의 출산율은 1991년 정점을 찍은 뒤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증가하면서 그 하락폭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번 출산율은 2007년 세계 금융 위기 시기보다 더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내셔널리뷰의 제임스 린치(James Lynch)는 바이든 행정부가 낮아지는 출산율로 인한 미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가슴 수술을 한 여성이 자신의 필러에서 낙타와 박쥐 및 침팬지 조각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었다. 중국의 국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2022년에 가슴 보형물 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가슴 보형물 주입 수술을 받은 곳은 추메이렌(Chumeiren)으로, 해당 업체는 시술 과정에서 콜라겐 재생 기술을 사용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시술 업체는 무수술 합성 임플란트로써 시술자의 조직만 배양을 위해 쓴다고 해명했다. 시술자는 베이징에 거주하는 란란이라는 여성으로 시술은 알려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진행되었다. 매체에 따르면 란란은 시술이 20분만에 끝난점과 시술 이후의 결과에 흡족해했으나 이후에 시술결과가 비대칭적이고 계속해서 자신의 가슴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등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2만76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제거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후의 결과가 가히 충격적이다. 제거 수술은 200밀리미터에 달하는 노랗고 기름진 물체를 그녀의 가슴에서 꺼내고 대체물로 채워넣는 과정을 거치며 진행되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필러의 흔적들은 그녀의 몸에
데일리시그널(The Daily Signal)의 메리 엘리스 코스그레이(Mary Elise Cosgray)는 '정말 가슴이 사라지길 바랐던' 탈성전환자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탈성전환자가 어떻게 성전환에 속게 되었는지 보도했다. 탈성전환자 카밀 키펠(Camille Kiefel)은 자신과 다른 트랜스젠더 수술 피해자들이 소위 '젠더긍정치료'를 강요하는 의사들에 의해 "해고(무시)당했다"고 말했다. 키펠은 데일리시그널의 진행자 메리 마가렛 올로한(Mary Margaret Olohan)에게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내가 6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가 그녀의 친오빠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탈성전환자'는 반대 성으로 전환을 시도했다가 그러한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탈성전환'한 사람이다. 키펠과 같은 많은 탈성전환자들은 급진적인 이데올로기를 위해 생물학적 현실을 무시하는 의사와 치료사들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호르몬과 외과적 수술을 받았다고 말한다. 키펠은 "나는 상처받는 것에 연약해지는 것이 두려웠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싶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나는 나 자신을 애니메이션 만화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와 동일시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낙태 허용 문제와 이민자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태아의 생명권(Pro-Life)과 산모의 권리(Pro-Choice)를 두고 낙태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는 낙태 허용 기간을 두고 치열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다. 애리조나는 올 11월 낙태를 두고 국민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낙태 허용 기간을 24주까지 확대하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애리조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낙태권 싸움에 대해 플로리다와 네바다를 포함한 12개 주의 낙태 찬성 운동가들은 낙태 제한 법안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낙태 찬성 운동가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투표율을 돕기 위해 낙태권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사건' 이후 진행된 낙태 찬반 투표에서 7차례 낙태 찬성 측이 승리를 거두면서 이들은 더욱 강하게 낙태권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낙태와 관련한 이슈가 생기는 이유는 1864년 애리조나 주법이 제정된 이후로 주법에서 오늘날까지 산모의 생명을 무시하고 모든 상황에서의 낙태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애리조나 주법은 1864년 이후 1901년, 19
공화당 소속의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은 미 국토안보부(DHS)가 레이큰 라일리의 살인 용의자가 텍사스 엘파소에 위치한 중앙처리센터의 폐쇄로 인해 부적법하게 가석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거스타 주립대학교 간호학과 소속 레이큰 라일리(22세)는 아테네에 위치한 조지아 대학교에서 조깅을 하던 도중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이민자 호세 이바라(Jose Ibarra)에게 살해당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국(ICE)는 폭스뉴스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022년 9월 8일 이바라와 맞딱뜨렸으며, 그는 추가적인 처리 과정을 위해 가석방 되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은 지난 16일 X에 게시한 글을 통해 "DHS는 레이큰 라일리 살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텍사스 엘파소에 위치한 중앙처리센터의 구금능력으로 인해 미국 내로 부적법하게 가석방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무고한 미국인들을 희생시키면서 법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ICE는 이전에 이바라가 가석방된 지 1년 후인 2023년 9월 14일 '17세 미만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힌 행위'와 '자동차 면허 위반 혐의'로 뉴욕경찰국에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기관은 이바라의 체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지난 미사일과 드론 포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을 수 있다는 '안보상의 우려'로 핵 시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우리는 항상 이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란에 있는 검사관들이 이란 정부로부터 우리가 매일 검사하고 있는 모든 핵 시설이 안보상의 이유로 폐쇄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로시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300대 이상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 이후 이스라엘이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로 15일 조사단을 철수시켰다. 이에 일부 외교 정책 및 군사전문가들은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 오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폭격할 것을 주장했다. 트럼프 정권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존 볼턴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이 이것을 자국이 직면한 실존적 위험인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파괴할 기회로 바야한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에 초점을 맞춘 초당파적 기관인 민주주의 수호재단(FDD)의 CEO 마크 두보위츠, 선임연구원 제이콥 나겔은
폭스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판 다이소 '99센트 온리 스토어'를 운영하는 회사가 이달 초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전역에 걸쳐 약 371개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폐업 예정인 매장 중 약 265개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했다. 해당 회사는 1982년 창업 이후 캘리포니아주 커머스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며, 이에 일부 쇼핑객들은 대규모 쇼핑몰 폐쇄 사태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비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민 릭 후아레스(Rick Juarez)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서 "나는 개빈 뉴섬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세금이 너무 많고, 최저임금도 너무 높다. 이들 회사는 경쟁을 할 수 없어 문을 닫아야 한다. 그리고 결국 고통받는 것은 우리 같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폐점을 앞두고 몇몇 매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현지 쇼핑객들은 늦기 전에 저렴한 품목을 구입하기 위해 재빠르게 상점으로 몰려들었다. 알타그라시아 누녜스(Altagracia Nunez)는 스페인어로 "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살 수 있고, 큰 아이들은 학교에 쓸 펜을 사줄 수 있으며, 우리 모두를 위해
텍사스 A&M 대학교는 캠퍼스 내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정책을 금지하는 주법에 대응해 학과장과 타 직원들의 학과를 재배치하기 전 학과장에게 급여 인상을 제공했다. 이는 여전히 논란이 되는 관행을 텍사스 대학에 굳건히 하려는 시도라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023년 6월 대학 캠퍼스 내에서 DEI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러나 12일 폭스뉴스는 DEI 담당 직원 몇 명이 다른 부서로 재배치 되었으며, 10%의 임금 인상과 새로운 직책 및 유급 휴가를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정보자유법에 따라 폭스뉴스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2023년 8월 애니 맥고완(Annie McGowan) 다양성 담당 부사장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5%의 급여 인상'과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의 추가 급여'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텍사스의 대학들이 직원 구성을 개편함으로써 다른 직책을 통해 계속 DEI 정책을 밀어붙이려 한다는 우려를 불러왔다. 시민단체 '두 노 함'(Do No Harm)의 스탠리 골드파브(Stanley Goldfarb) 회장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텍사스 A&M 대학의 임원진들은
수년간 NGO 활동을 통해 빈곤층과 노숙자를 도운 제임스 휘트포드는 'NGO는 정부 지원금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배웠다고 말했다. 자선 사업 개혁을 위한 미국 전국적인 이니셔티브 '트루 채리티(True Charity)'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휘트포드는 20여 년 전 미주리 주 조플린에서 '워터드 가든 미니스트리'(Watered Gardens Ministries)라는 사역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 비영리 활동을 하면서 그는 가난 사람들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 시킬 수 있고, 노숙자 위기 해결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영리 단체 모델을 고안했다. 휘트포드에 따르면 첫 번째 단계는 정부 지원을 줄이는 것이다. 그는 정부 지원은 모금 활동을 축소시켜 지역 기부 참여도를 떨어뜨리며 "지역 기부자들은 종종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다"고 데일리 시그널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휘트포드는 "따라서 지역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이에는 일생의 공생 관계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때로는 먼저 자원봉사자가 기부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기부자가 자원봉사자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몰아내는 것이다"라고 덧
스코틀랜드 경찰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증오범죄법에 대해 지금까지 접수된 수천 건의 증오범죄 신고 중 소수만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The Guardian)은 현재 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법률 시행 첫 주에 신고된 사건 7152건 중 3.8%만 신뢰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이들 중 240건의 사건이 증오범죄로, 30건은 증오범죄가 아닌 것으로 기록되었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해당 기간 동안 접수된 대부분의 신고가 온라인으로 제출된 익명의 신고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항은 새로운 법안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추가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간에 신고된 온라인 및 익명의 제보 건수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3419건이 법안이 발효되기 시작한 4월 1일에 이뤄졌다. 이어 6일에는 180건, 7일에는 343건 정도로 그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법에서 지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신고 건수는 일주일 내내 하루 30건에서 39건으로 비교적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경찰 측은 신고의 급증이 일선 치안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쳤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