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카톨릭 대학교(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의 한 전공 필수 강의에서 낙태를 장려하는 여성 강사가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초청 강사는 레이첼 카르본나우라는 강사로 멜리사 골든버그 교수의 '전 생애 발달과정' 강의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다. 1월 23일 강의 중 그녀는 학생들에게 급진적인 단어 사용과 함께 낙태를 장려했으며 이에 해당 강사를 초청한 교수는 해고됐다. 피터 킬패트릭 총장은 캠퍼스 전체에 이메일을 보내면서 "수업 내용이 우리의 사명과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했기에 문제가 되는 강사를 초대한 교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와이어가 입수한 오디오 녹음 파일에는 1월 23일 레이첼의 강의가 녹음되어 있었다. 녹음 파일에 따르면 그녀는 자신이 '낙태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마출산'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출산자’라고 이야기했다. 그녀가 말한 '해마 출산'이라는 용어는 트랜스젠더 출산을 의미하는 말로 자신이 출산하는 남성이라고 믿는 생물학적 여성들의 출산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녀는 강의 내내 '출산자'라는 용어를 어머니나 여성 대신 사
최근 디즈니랜드의 직원 식당에 붙어있던 포스터가 논란이 됐다. 해당 포스터는 ‘권력과 특권의 바퀴’라는 그림으로 실비아 덕워스라는 미술가의 그림이다. 해당 그림에는 백인, 이성애자 남성, 영어권인 사람들은 특권계층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바퀴의 중앙에는 ‘권력’이라는 단어가 있고 다트판과 같이 나눠진 구역의 끝에는 ‘소외’가 적혀있다. 중앙에 가까울수록 권력, 특권계층이며 바깥으로 갈수록 차별을 받는 소외계층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권 시민’, ‘백인’, ‘이성애자 남성’, ‘부유층’, ‘대학교육자’는 모두 권력을 가진 특권계층으로 간주하는 반면 ‘비영어권 시민’, ‘유색인종’, ‘트랜스젠더(성소수자)’, ‘노숙자’는 모두 차별받는 소외계층이다. 특권계층과 소외계층의 사이에는 ‘이성애자 여성’, ‘동성애자 남성’, ‘고등교육자’, ‘영어를 배운 사람’이 자리잡고 있다. 바퀴의 바깥에는 각 특권들에 대한 조건과 설명이 적혀있으며 그 조건들에 따라서 특권계층이 되기도 소외계층이 되기도 한다. 이 포스터가 시사하는 바는 “특권은 인종, 성별, 종교, 사회적/경제적 지위, 능력, 성적취향, 나이, 교육수준 등으로 다양한 부분이 존재한다. 또한
미국에는 '메인주가 가는대로, 나라도 간다'(as goes Maine, so goes the nation)는 말이 있다. 이는 미국 정치 격언으로 미국 메인주의 정책이 미국 대선에도 이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바이든 행정부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가는대로, 나라도 간다'(as goes California, so goes nation)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정책이 미 전역에 영향을 줄 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법을 준수해서 차를 생산하지만, 해당 차량은 캘리포니아 뿐 만 아니라 미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캘리포니아의 정책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주의 정책은 그 외의 49개 주에 영향을 미치기에 다른 주에게도 캘리포니아의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스콧 위너(Scott Wiener)의 법안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스콧 위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는 명목 하에 '안전한 캘리포니아 길거리' 패키지 법안을 내어놓았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앞으로 나오는 신규 자동차의 경우 제한 속도보다 10마일 이상 빠
현재 미국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복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더욱 극단적인 낙태 조치를 취하는 동안, 중국은 현재 출산율이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감소 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직면하고 있는 '출산율 감소' 현상은 표적화된 정책과 문화적 메세지의 결과물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 자녀 정책'이 그 역할을 매우 효과적으로 해냈다. 그리고 이제 중국 정부는 스스로 초래한 인구 감소 현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중국에서 900만명의 아이들이 출생 신고 되었는데, 이는 2017년의 기록인 1700만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또한 중국은 2023년에서 1100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여 전체 인구가 약 200만명 감소했다. 뉴욕 타임즈는 중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그간 역사에 따르면, 일단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 그 나라 정부가 이를 뒤집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점점 불어나는 노인 부양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헤리티지 재단은 이에 "만약 이것이
28일, 타워 22 기지에서의 드론 공격으로 윌리엄 리버스 병장(Sgt.WIlliam Rivers) 등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5명은 중상자로서 뇌손상을 포함하고 있고 일부는 후방지대인 바그다드 지원센터로 후송되어 추가 치료계획이 포함되어있다. 이란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이는 드론 공격에 대해 미국 국방부 소속 관계자는 드론이 탐지를 피하기위해서 미국 드론이 요르단에 있는 본기지로 복귀할 때를 노려서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이란 민병대로 추정되는 적은 방어망의 약점을 잘 파악했고 잘 이용했다." 최근 미군은 이라크, 시리아,요르단 등지에서 160여 차례 공격을 받았으며, 각각 이라크에서 66회, 시리아에서 98회, 요르단에서 1회 발생했다. 이번 공격으로 중동 정세는 다시 극으로 치닫고 있다. 공격에 대해서 전직 미군 지휘부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이란 등 배후에 있는 적에 대한 강경책을 요구하고 있고 중동에서의 전략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 국방부와 담당자들은 타워 22에 대한 공격이 있고 1시간 반정도 있고나서 이란 민병대로부터의 다른 공격 시도가 시리아의 알 탄프 개리슨 기지(al-Tan
스페이스 X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아일랜드에서 혐오표현 법안이 제정될 경우 이 법으로 인해 기소되는 아일랜드 시민들의 법적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 밝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아일랜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그립트가 주최한 행사에서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말하고 싶은 것은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법안으로 막는 것은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 말했다. 실제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스페이스 X의 본사가 아일랜드에 자리해 아일랜드에서 혐오표현 법안이 통과된 뒤 기소되면 이의를 제기할 수가 있다. 그는 "우리는 또한 해당 법안에 이의를 제기하는 아일랜드 시민들의 법적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아일랜드 국민의 목소리를 억압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아일랜드 국민들과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되는 법안은 아일랜드의 '형법 법안 2022' 라고 불리는 법안으로 해당 법안에서는 혐오를 유발하는 행위나 표현을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점은 혐오라는 표현이 어떤 경우, 어떤 표현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법안에서 혐오는 ‘개
데일리와이어가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들의 대다수는 아동의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주 법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젠더 및 성적 문제에 대해 교사들보다 부모를 더 신뢰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론조사 기관 'CRC 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들 중 67%가 미성년자들의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을 지지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 등록된 유권자 1600명을 조사했으며, 이들 중 30%는 공화당원, 35%는 민주당원, 34%는 무소속이었다. 이에 따르면, 모든 통계에서 유권자들은 트렌스젠더 시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에 대해 어느정도 지지세를 보였다. 공화당원들 중에서는 73%의 사람들이 해당 법을 지지했으며, 민주당원 중에서는 61%가, 무소속에서는 71%가 지지했다. 실제로 20개 이상의 주에서 트렌스젠더 시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또한 해당 조사는 유권자들이 성전환 호르몬 치료를 포함한 트랜스젠더 시술을 장려하는 자치보건센터를 교내에 설립하는 것을 압도적으로 반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의학의 정치화를 반대하는 단체 '두 노 함'(Do No Harm)의 학부모 회원인 제뉴어리
미국의 유명 팝스타 그룹 푸시캣 돌스(Pushcst Dolls)의 가수 카야 존스(Kaya Jones)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에서 나눈 자신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각종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프로라이프(태아 생명 존중)와 프로초이스(산모 자유 존중)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각 프로라이프와 프로초이스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바이든 행정부는 프로초이스 정책들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 내에서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미국의 대다수 국민들이 강간이나 근친상간과 같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낙태를 반대하는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모와 태아를 지원하는 임신지원센터나 낙태를 방지하는 정책들이 환영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낙태를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유명 팝스타 카야 존스가 이야기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생명을 위한 행진에서 자신은 그래미 상과 같이 큰 상을 받았지만 자신이 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했더라도 낙태를 통해 자신이 포기한 것에 비하면 사회적 성공은 아무 가치가 없다며 후회를
미국 연방 판사들은 디즈니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주 관광청 관계자들을 정부 보복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기각판결을 내렸다. 이는 디즈니가 소위 '게이 언급 금지법'(Don't Say Gay Law)라고 불리는 디샌티스의 교육에 대한 친권법을 격하게 비난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다. 디샌티스와 다른 피고인들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앨런 윈저(Allen Winsor) 지방 판사에게 헌법에 따라 제정된 주법에 대해 정부를 고소할 수 없기 때문에, 사건을 기각할 것을 촉구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윈저는 "디즈니는 주지사나 주 장관을 고소할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플로리다 중부 관광 감독 지구'(Central Florida Tourism Oversight)를 상대로 한 회사의 주장이 실패했다고 판결했다. "어떤 법령이 사실상 합헌일 때, 원고는 그 법을 통과시킨 의원들이 헌법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목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하면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이에 디즈니 대변인측은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법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일이며,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이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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