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자유지상주의 언론 리즌의 스티븐 켄트가 작성한 칼럼으로 미국 내 연령확인제도와 청소년 소셜미디어 금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른 부모들이 소셜미디어가 자녀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나는 항상 의아해 한다. 그리고 연방 정부가 어린이의 SNS 사용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 혼란은 더욱 커졌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이야기일까? 그건 불확실하다. 그런 말은 마치 누군가가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플랫폼과 그를 위한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암묵적으로 허가한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바람에 굴복하거나, 국회의원에게 트윗을 보내 정부가 틱톡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필자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없는 십대 딸의 부모되는 사람이다. 내 딸은 온라인과 거리가 먼 채로 자라왔다. 나는 그녀가 4살 즈음이었을 시절, 해당 정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을 때를 명확하게 기억한다. 우리는 소아과 대기실에 앉아있었고, 여느 때와 같이 나는 이메일을 보내며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내 딸은 내 휴대폰을 가지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내셔널리뷰의 매들린 컨스(Madelein Kearns)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으로, 가톨릭 교도의 탈을 쓰고 실제로는 성경 교리와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많은 가톨릭 교도들은 조 바이든의 플로리다에서의 낙태 동참행렬에 뿔이 나있다. 이는 마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도입한 6주간 낙태금지법에 대해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낙태에 대해서 지지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은 분명한 십계명 제2조를 위반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다. 가톨릭교회에서는 하나님에 대하여 욕을 하는 등의 나쁜 말을 내뱉거나 행위를 취하는 것을 신성모독이라고 한다. 이는 십계명 제2조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으로서 그것에는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그릇되게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거나, 나쁜 목적으로 악용하는 것들이 포함된다. 성 제임스(St. James)는 신성모독을 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하는 이들에 대해 이들의 언행은 예수님과 교회, 성령에 적대시 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특히나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범죄 행각을 벌이거나 덮는다면 이는 교리와 교
*편집자주 아래 칼럼은 워싱턴스탠드의 편집장 수잔 보우디(Suzanne Bowdey)가 투고한 칼럼을 번역한 글로, 딜런 멀베이니(Dylan Mulvaney)와 제휴를 맺은 나이키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다. 작년 4월,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딜런 멀베이니가 나이키와 파트너쉽을 맺고, 해당 회사의 스포츠 브라를 입은 이후로 많은 일이 발생했다. 그의 얼굴이 버드라이트 캔에 새겨지고 수천 건의 보이콧을 불러온 이후, 그가 여성용 운동복을 입고 점핑잭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가히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급경사의 내리막을 보이는 주식 차트가 이를 증명한다. 미국 전역에서 나이키를 보이콧하며 브래지어를 불태우는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나이키는 이익이 솟구치는 소리만을 듣고 있다. 버드라이트가 역사적인 주가 폭락을 겪으면서 대부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나이키의 트랜스젠더 옹호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작년 8월까지 나이키는 소위 '1980년 이래 최대의 하락세'를 겪고 있다. 소비자들의 분노가 시장가치 최대 130억 달러에 달하는 재앙적인 손실로 이어져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기류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화가 난
*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최근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데일리와이어의 벤 샤피로가 작성한 칼럼을 번역한 기사입니다. 지난 주말 동안, 이란은 이스라엘과 직접적으로 전쟁을 벌였다. 달리 표현할 방법은 없다. 다른 주권국을 향해 드론 170여 발, 순항미사일 30여 발, 탄도미사일 120여 발을 쐈다는 것은 해당 국가가 전쟁 상태에 도입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상태는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었던 것이다. 이란은 이스라엘 북쪽의 헤즈볼라부터 남쪽의 하마스, 그리고 현재 예멘의 후티 반군의 공격에 이르기까지 수십년 동안 모든 테러 단체를 대리로 내세워서 이스라엘을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 모든 싸움은 10월 7일 발생한 하마스의 학살 행위로 시작되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사우디 정부와 새로운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할 것을 매우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했고, 그렇게 된다면 중동에서 시아파의 침략에 맞서는 수니파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협정이 굳어졌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미국의 지원을 받는 수니파-이스라엘 동맹이 중동 내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기 때문에 이란은 사실상 포위되었을 것이다. 이는 예멘, 헤즈볼라, 하마스, 그리
*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최근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내셔널리뷰의 편집자 칼럼을 번역한 기사입니다. 이란 정권은 13일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드론,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300발 이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이다. 이러한 공격은 레바논, 시리아, 그리고 예맨의 대리공격에 의존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자국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인상적인 공동대응 덕분에 예루살렘 상공에서는 거의 모든 발사체들이 요격되었다. 이스라엘 공군기지는 최소한의 피해만 입었고 여전히 기능을 유지했다. 이란의 공격 규모를 생각하면, 이러한 성공적인 방어는 놀라운 성과였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최근 이스라엘이 다마스커스에 위치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은신처를 공격해, 요르단 드론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쿠드스군 소속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사령관을 포함한 여러 군 최고 사령관을 사살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방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자산을 배치한 것은 옳은 일이지만, 이란에 대한 그의 수용적인 정책과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가 아니었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흘
우리 모두 인류가 깨끗한 환경에서 번영하는 미래를 바란다. 그러나 현실은 다큐멘터리 영화 '기후 : 차가운 진실'(Climate the Movie : The Cold Truth)가 보여주듯,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 화석 연료 사용을 급격하게 줄여야 한다고 강력한 경고하며 인류가 스스로를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해당 영화는 케냐 키시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냐케난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전기나 가스 없이 나무와 말린 배설물을 태워 요리와 난방을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생활방식은 그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유해한 연기에 노출시켜 폐 질환, 실명, 조기 사망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부유한 국가들은 석탄, 석유, 가스를 기반으로 경제회복력을 구축했다. 그런데 검증도 되지 않은 기후 위험을 근거로 가난한 국가들에게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부도덕한 것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클라우저는 이를 두고 '모두 헛소리'라고 비판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에너지 정책의 목표가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이며, 회복 탄력성을 지닌 전력을 공급하는
10일 진행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보수 성향의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108석을 사수하면서 개헌저지선만 지킨 씁쓸한 패배로 끝났다.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앞으로 친(親)윤계와 비(非)윤계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보수 지지층들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교훈을 남겨줄 수 있는 장면을 하나 꼽아보자면 바로 녹색정의당의 원외정당행(行)이다. 녹색정의당은 무려 '0석'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참하게 패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녹색정의당 소속 심상정은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생태주의와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좌파 정당으로, 그동안 PC주의적 어젠다를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이들이 주장한 정책 및 법안으로는 차별금지법, 탈원전 등이 있으며, 특히 장혜영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전적이 있다. 심지어 그녀는 선거에서 패배하기 직전까지 "페미니스트 없는 22대 국회가 두렵다"며 페미니스트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녹색정의당은 페미니즘과 PC주의를 내세우는 것에 있어 여타 좌파정당들보다
행정적 비대화를 제쳐 놓더라도 어쩌다가 대학 교육이라는 지적 원천이 오염된 걸까? 대학은 완벽한 수준으로 진보적인 사회에 가장 가까운 곳이며, 점점 그 자체가 존재 목적이 되어가고 있다. 보수 성향 교수진의 비율 감소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된 현상이며, 현재 그 끝에 도달했다. 진보적인 대학은 마치 중세 수도원처럼 완벽한 사회를 만들 의무감을 느끼고, 자신들을 통해 나머지 세상을 구원하는 축복과 도덕적 변혁을 가져오고자 한다. 많은 대학들이 청년들을 교육하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 역할을 맡을 준비를 시키는 것과 같은 본래 목적보다 학교 생활 관리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을 들이고 있다.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에는 교수 한 명당 7.5명의 관리자가 있다. 예일대는 최근 학년도에 4,703명의 학부생만이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및 전문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 학생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문제를 상담사뿐만 아니라 관료 조직 전체가 나서서 해결하는 상황이다. 진보 진영은 마치 학생들이 거대한 관료 조직을 통해 사회 교류를 관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려 한다. 그렇게 캠퍼스 생활을 마친 학생들은 기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견제의 대상이 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오하이오주에서 트럼프는 의회폭동 사태로 몰려 수감된 자들을 '인질'이라 표현하며 잊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2020년 대선이 도둑맞았다는 트럼프의 레파토리에서 우리가 봐야할 것은 무엇인가? 미디어와 적대적인 정치 논평가들은 트럼프가 정치를 폭력으로 위협한다고 설명한다. 트럼프의 연설에서 트럼프가 거리에 피바람을 불러온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우리는 이미 편집된 영상에서 트럼프를 오인하고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조 스카보로우(Joe Scarborough)는 피바다는 말 그대로 피바다라며 그것이 문학적, 비유적 표현이라고 할지라도 트럼프가 피바다는 극히 일부일 것일 것이라며 발언했다고 이야기한다. 트럼프의 적들이 트럼프를 진실되게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럼프가 폭력을 갖고올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한다면 반대파들은 이에대해 트럼프에 대한 증오로 도파민이 분비된다. 더 나아가 안티 트럼퍼들은 트럼프가 나치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명한 역사학자인 티모시 스나이더(Timothy Snyder)는 미국이 트럼프 권위주의아래에 놓일 것
지난 2월 뉴질랜드는 담배 판매를 점진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폐기하고 2008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 전면 금지를 결정했다. 보스턴 부촌 브루클라인 또한 매사추세츠 주 대법원(SJC)의 허가를 받아 이와 비슷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브루클라인의 1999년 이후 출생자에 대해 ‘담배 또는 전자담배 제품’ 판매 금지 조례에도 인근 도시들에서 여전히 판매가 합법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약과의 전쟁을 통한 교훈을 잊은 듯한 진보주의자들은 규제를 금지로 전환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브루클라인의 담배 판매 금지 조례에 반대하는 지역 상인들은 담배 제품 구매 최소 연령을 21세로 정한 주 법률에 따라 해당 조례가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 주 헌법의 평등 보호 내용을 위반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성인을 임의적으로 차별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8일 매사추세츠 대법원은 상인들의 이러한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주 의원들이 지역 당국에 추가적인 판매 제한을 부과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결론내렸다. 그리고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한 차별은 '위헌이 의심가는 차별'(suspect cla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