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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전환자의 고통, "나는 성전환수술에 속았다!"

데일리시그널(The Daily Signal)의 메리 엘리스 코스그레이(Mary Elise Cosgray)는 '정말 가슴이 사라지길 바랐던' 탈성전환자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탈성전환자가 어떻게 성전환에 속게 되었는지 보도했다.

 

탈성전환자 카밀 키펠(Camille Kiefel)은 자신과 다른 트랜스젠더 수술 피해자들이 소위 '젠더긍정치료'를 강요하는 의사들에 의해 "해고(무시)당했다"고 말했다.


키펠은 데일리시그널의 진행자 메리 마가렛 올로한(Mary Margaret Olohan)에게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내가 6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가 그녀의 친오빠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탈성전환자'는 반대 성으로 전환을 시도했다가 그러한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탈성전환'한 사람이다. 키펠과 같은 많은 탈성전환자들은 급진적인 이데올로기를 위해 생물학적 현실을 무시하는 의사와 치료사들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호르몬과 외과적 수술을 받았다고 말한다.

 

키펠은 "나는 상처받는 것에 연약해지는 것이 두려웠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싶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나는 나 자신을 애니메이션 만화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와 동일시하기 시작했다. (중략)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거부하고, 더 남성적인 옷을 입고, 가슴과 엉덩이를 숨겨서 남자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또래 남자아이들이 내 또래 여자아이들에 대해 어떻게 성적으로 대화하는지에 대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자신이 위와 같은 행동과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26세 때 '젠더긍정치료' 치료사를 만나고 난 이후, 나 자신을 '논바이너리'라고 믿기 시작했고, 30세 때 성전환수술을 받았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나를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성별인 논바이너리로 전환시켰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논바이너리 성이 주는 자유로움은 마치 '나는 그냥 내가 될 수 있고, 성적으로 규정되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그리고 키펠은 여성학 수업에서 배운 것을 덧붙였다.

 

"젠더 이데올로기가 실제로 그것을 채택했다. 제3의 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

 

키펠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그냥 가슴이 없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중 유방 절제술의 승인 절차를 설명에 대해 설명했다.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는 당신이 트랜스젠더가 될 수 있고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트라우마 때문에 성전환을 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기충족적 예언(예언대로 성취되는 예언)이다."
 

그녀는 성전환을 강요받았다고 설명하며 "실제로 젠더 치료사에게 (어린시절) 내 친구에게 일어난 일을 말했지만, 그들은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는 성전환수술 후 신체적인 건강 문제를 겪었다. 의사들은 처음에 나를 진지하게 살폈지만 정신적(심인성) 발열이라고 생각하자 무시하기 시작했다."

 

의사들의 묵살에 직면한 키펠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연요법사와 함께하기 시작했다.

 

식단에 육류를 다시 추가하고 다른 총체적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와! 정신 건강이 좋아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신체적인 건강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거였는데, 우울증 때문에 어떤 의사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나를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데일리시그널 기자 올로한은 그녀에게 실수를 깨달은 후 의사들과 어떤 접촉을 했는지에 대해 묻자, 이 탈성전환자는 자신을 시간 낭비하는 사람 취급한 의사를 경험한 후 "그 의사들에게 연락하는 것이 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많은 탈성전환자들이 '우리는 무시당했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것이 그들의 사회적 성(gender) 여정의 일부라는 말을 들은 많은 탈성전환자들을 알고 있다."

 

많은 탈성전환자들은 의사와 치료사들이 자신들을 조종하여 잔인한 성전환 실험을 하게 했다고 비난하며 의료계를 고소하고 있다.

 

올로한은 키펠에게 "젠더긍정치료 및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의사와 치료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그녀는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이러한 수술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들은 정신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성적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은 성전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분적으로 도피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올로한은 "탈성전환자를 돕고자 하는 의료 전문가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고, 키펠 역시 "우리는 그렇다"고 동의했다.

 

 

위 인터뷰를 진행한 올로한은 5월 28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 'Detrans: True Stories of Escaping the Gender Ideology Cult'에서 탈성전환자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조작적인 치료 과정, 실패한 수술, 가상 신체 부위(phantom body parts)를 만들려는 시도 등 탈성전환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이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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