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헌법재판소(Tribunal Konstytucyjny)가 3일(현지시간) 폴란드 공산계열 정당(Komunistyczna Partia Polski, 이하 KPP)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폴란드 국영통신사 PAP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KPP는 정당 지위를 즉시 상실했다. 이에 따라 KPP를 법적으로 정당 목록에서 제외하는 '불법화(delegalizacja)'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판결은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검찰총장이 각각 제기한 해산 청구가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폴란드 헌법재판소는 올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공개 변론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PAP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헌법재판소는 판결문에서 "KPP의 목적과 활동은 전체주의적 공산주의 이념을 정당화하거나 선전하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와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강령 일부에 폭력적 방식을 배제하지 않는 표현이 담겨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이번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지만, 정당 등록부에서 KPP를 지우는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 PAP에 따르면, 정당 등록 말소는 바르샤바
한국원자력학회가 손영광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융합학부 교수와 함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 정책 길라잡이』(저자: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를 활용해 학생들의 사기앙양, 정서함양, 독서증진을 목표로 한 독후감 시상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손영광 교수가 개인 사비로 도서 100권을 직접 구입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학생들이 책을 충분히 읽은 뒤 독후감을 작성하도록 지도하면서 시작됐다. 그 결과 단순한 독서 과제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을 공학적·사회적 시각에서 깊이 고민한 논리적이고 성찰적인 글들이 다수 제출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 이기복 회장의 후원과 각별한 성원으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함께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기복 회장은 평소 “에너지 정책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청년 세대가 반드시 이해하고 자기 기준을 가져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 철학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독서 시상 역시 그러한 신념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기복 회장은 “대학생들이 책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자신의 언어로 사고하고 토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