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사 페더럴리스트는 2021년 1월 6일 미국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의 미공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1만명의 주 방위군을 배치할 것을 추진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조사 위원회(January 6 Committee)는 해당 증거를 숨겼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폭동을 유도했다는 주장을 반박할 핵심 증거가 공개된 것이다. 체니 의원과 위원회는 백악관이 주방위군 1만 명에 대한 요청을 전달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고 거짓 주장했다. 그러나 위원회가 실시한 초기 녹취 인터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증거를 뒷받침할 핵심 소식통의 증거가 정확히 포함되어 있었다. 체니 의원이 직접 참석하고, 참여했던 인터뷰는 오늘에야 공개되었다. 이 인터뷰는 2022년 1월 28일에 진행된 앤서니 오르나토(Anthony Ornato) 부참모장의 위원회에 대한 최초 녹취다. 오르나토는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 백악관 비서실장이 워싱턴 D.C. 시장에게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주방위군을 요청하라고 압력을 넣는 것을 엿들었다고 체니와 조사관들에게
지난 17일, 미국 하원 감독위원장 제임스 코머(James Comer)는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부패 중심의 탄핵 수사가 형사 사건 회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헌터 바이든이 이번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문회 진행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이야기한 것이다. 코머는 폭스 채널의 '선데이모닝 퓨쳐스'(Sunday Morning Futures)의 앵커 마리아 바티로모(Maria Bartiromo)와 대화하면서 "그(헌터)가 나타나지 않으면 바이든 일가에게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의 영향력을 이용한 행상 계획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상당히 각기 다른 여러 증언들을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제 사건을 회부할 시점에 있기 때문에 매우 진지하다"고 덧붙였다. 바티로모가 코머에게 "얼마나 많은 형사 사건이 회부될 것이냐"고 묻자, 그는 "여러 개의 형사 사건이 회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나, 또는 정확히 누구를 대상으로 형사 고발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이든과 그의 변호인들은 '탄핵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진행되는 조사에 대해서는 '탄핵 가능한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데일리와이어의 맷 월시가 비디오 게임 산업 내의 '급진적 워키즘 프로파간다'에 대해 작성한 칼럼을 번역한 기사다. 1990년대 이전에 태어났다면 쉽게 믿을 수 없는 통계가 있다. 게임산업의 규모가 영화산업이나 음악산업보다, 심지어 이들을 합친 것보다 이익 규모가 크다는 통계가 바로 그것이다. 격차는 매년 1000억달러 이상씩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매우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게임 산업은 비주류로 여겨진다. 시드니 스위니( Sydney Sweeney)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가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은 있어도 유명 비디오 게임 성우나 감독이 말하는 것은 본 적이 없을 것이고, 파라마운트는 들어봤어도 게임제작사는 잘 모른다. 들어본적도 없는 게임 제작사들이 누구보다 세상의 많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이라도 게임 제작사의 영향력밖에 있지 않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라는 비디오게임은 천만명 이상의 유저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프로파간다들이 들어가있다. 캐릭터 중에는 백인 인종차별자가 나오는데 히스패닉인 어린 아이를 납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파트너인 토니 보불린스키(Tony Bobulinski)는 헌터가 다음 의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자 미국 국민으로부터 '도망쳤다'고 비난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헌터는 3월 20일 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라는 공화당 소속 제임스 코머 의장의 요청을 거절했다. 해당 청문회에서 양당 위원회 위원들은 '권력남용 혐의'와 '바이든 가족의 사업 거래'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보불린스키는 13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오늘부터 일주일 뒤인 3월 20일 수요일 하원 감독 및 책임 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증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오늘 헌터가 미국 국민에게 진실을 말할 기회를 회피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실망했다. 그는 단호하게 미국 국민 앞에 나서길 원했었고, 감독위원회는 이제 그에게 그런 기회를 주고 있다." 이어 "헌터, 지금이 바로 당신이 하고 싶다고 말한대로 나서야 할 때다"라고 지적하면서 "진실과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의 책임 앞에 움츠러들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바이든 대통령이 헌터에게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미국의 '가장 위험한 적'에 대한 접근권을 판매하도록 활성화했다고 증언했다. 헌터의 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3일(현지시각)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 온 주 40시간 근무에서 8시간을 단축시키는 법안을 제출했다. 샌더스의 요약에 따르면, '주 32시간 근무법'이라고 불리는 해당 법안은 비면제 직원에 대한 초과 근무 수당의 최대 시간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공정노동기준법을 개정할 것이다. 법안 요약본은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날에는 시간 당 1.5배의 초과근무 수당을, 12시간 이상 일하는 날에는 근로자의 정규 임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의 임금과 혜택을 '보호'하여 임금손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성명을 통해 "임금 손실 없이 주 32시간 근무로 전환하는 것은 급진적인 생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오늘날 미국 근로자의 생산성은 1940년대보다 400% 향상되었다. 그럼에도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은 수십년 전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고 더 오래 일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는 "인공지능, 자동화, 신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한 재정적 이익은 기업 CEO와 월스트리트의 부유층만이 아니라 노동계층에게도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스트레스
뉴욕포스트 편집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최근 캐나다에 도입된 온라인피해법을 비판하는 논지의 기사를 발표했다. 온라인피해법으로 불리는 법안 C-63호는 지난 2월 아리프 비라니(Arif Virani) 법무부장관이 처음으로 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누군가가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믿을 합리적 근거를 제공할 경우, 정부가 해당 시민을 가택연금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이에 뉴욕포스트 측은 해당 법안에 대해 "자국 내에 은행을 터는 시위자들과 정부가 지원하는 합법 자살을 가져온 나라는, 이제 정부가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그들의 발언을 범죄화하고 평생 가택연금을 하려고 한다"고 꼬집으며 "이보다 더 전체주의적 사회일 순 없다"고 비판했다. 비라니 장관은 해당 법안이 인터넷상의 안전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도 아이가 있기 때문에 남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장난감 제조업체들에게 특정 제품 안전 규정을 지키도록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설명했다. 법안의 또 다른 조항은 '대량학살 옹호'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종신형까지 선고 가능하도록 형량을 강화했다. 뉴욕포스
유명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중국 소유주로부터 떼어내려는 시도가 의회에서 추진력을 얻는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틱톡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중국의 어플 소유권에 맞서온 므누신은 틱톡을 어떻게 인수할지에 대한 계획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강제 매각이 이뤄지면 해당 플랫폼에 대한 수익이 상당할 것임을 시사한다. 므누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은 통과되어야 하고, 매각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훌륭한 사업이고, 나는 틱톡을 인수하기 위해 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3일, 하원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앱스토어에서 해당 어플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틱톡 측은 이에 대해 '미국 서비스를 분리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고, 글로벌 상품으로서 틱톡의 매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중국은 틱톡의 강제 매각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여전히 상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에
캘리포니아주 입법분석관실(LAO)은 최근 "캘리포니아의 예산 위기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적자 73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재정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했다. LAO는 2월 20일 화요보고서에서 730억 달러의 적자를 전망하며, "최근 세금 수입 데이터는 (이전)추정치에 비해 훨씬 더 취약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섬 주지사가 추산한 적자액(380억 달러)을 LAO가 정면으로 반박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1월 10일 개빈 뉴섬(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은 자신의 2024-25년 예산안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제출했다. 뉴섬 주지사는 예산안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가 380억 달러의 예산 문제(적자)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뉴섬이 예산안을 제출한 지 3일 만에, LAO는 뉴섬의 추정치(380억 달러)를 반박하며 580억 달러의 적자를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전년도 세수의 감소와 경제 침체가 그 이유였다. LAO 보고서와 캘리포니아주의 재정 전망 그러나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에 대한 암울한 전망은 계속됐다. LAO가 '2월 9일에 새롭게 보고된 세금 수입 데이터'를 근거로, 캘리포니아주
7일(현지시각)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는 틱톡을 소유한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가 회사를 매각하거나 온라인 앱 스토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강제하는 법안을 검토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이에 틱톡은 조직적인 로비 캠페인으로 대응했고, 앱 이용자들은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틱톡 폐쇄를 막기 위한 조치를 당장 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이후 의회 전화선은 최애 장난감을 잃어버렸다며 울부짖는 수만 명의 아이들의 원성으로 가득찼다. 그럼에도 에너지 상업 위원회는 매우 드문 50 대 0의 투표 결과를 보였고, 위원들은 법안을 즉시 위원회 통과시켰다. 존슨 미 하원 의장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투표에 붙일 예정이다. 초당파적으로 법안을 만장일치 통과시킨 하원 위원회에 박수를 보내며, 하원과 상원의 모든 의원들이 이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기를 바란다. 틱톡을 폐쇄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를 중국 손에 계속 둬서는 안된다. 이 법안을 고려할 때 의회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틱톡의 위협 요소는 근본적으로 틱톡이 제공하는 컨텐츠나 미성년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용자층에 대한 것이 아니다. 현재 틱톡의 진짜 문제는 바로 중국 공산당이 소유하고 제어하고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에 매년마다 올해의 여성을 선정해 여성에게 시상을 했다. 그런데 이번 2024년 세계 여성의 날에서 생물학적 남성이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LGBTQ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핑크뉴스'는 지난해 '세상을 바꾼 퀴어 여성 10인'을 기리는 기사를 냈다. 그런데 선정된 10명 중 4명이 생물학적 남성이라 이 역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선정된 인물 중 하나인 어도어 델라노(Adore Delano)는 미국의 드래그 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전 리얼리티쇼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RuPaul’s Drag Race)에도 참여해 LGBTQ 옹호를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젠더에 대해 "실제적인 것이 아닌, 사람을 분류하고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논바이너리'(남녀 이분법적 성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라고 지칭했으며 당시 자신을 부를 때 ‘그, 남자’나 ‘그녀, 여자’등 어떠한 성별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부르든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2023년 델라노는 자신이 성전환 시술을 하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