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각 교단들이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기도회 개최를 밝혔다. 교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는 악법을 막아야한다며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시 사그라드는 것처럼 보였던 차별금지법이 다시금 추진되면서 교계의 반발은 매우 거센 상황이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으로 일반적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뜻한다. 해당 법안은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모든 형태를 법으로 금지해 민권을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강하게 반발을 한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차별적 발언 및 혐오발언이라고 개인이 느낄 경우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을 처벌하게 된다. 차금법이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를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젠더 교육과 동성애에 대한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 부모가 해당 교육을 반대할
최근 일론 머스크가 X에 올린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해리스에 투표하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불법 이민자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해리스의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했으며,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불법이민자 수용의 결과가 오하이오주와 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도 터져나오고 있다. 현재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 주민은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 수용으로 인해 2만명에 달하는 아이티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 급작스레 유입됐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현재 사회 문제 발생, 서비스 과부하, 주택 위기 등의 심각한 문제들을 겪고 있으며 특히, 그 곳의 주민들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몇 달 간 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해왔다. 특히 그 중 가장 대중의 관심을 끈 부분은 앤서니 해리스의 이야기였다. 해리스는 지난 8월 27일 시위원회 회의에서 “불법이민자들이 공원에서 오리의 목을 꺾어 죽인 뒤 머리를 잘라 먹고 있다”고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법이민자 정책에 대한 카말라 해리스의 입장이 곤란해지고 있다. 해리스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지내면서 불법 이민자를 가석방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를 미국 내로 들였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해리스의 이민자 정책이 실패했으며 해리스에 이민자에 대한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해리스는 2017년 “불법 이민자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그에 맞게 그녀는 불법 이민자를 무분별하게 수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대 행정부 중 가장 많은 불법 이민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불법 이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달 29일 해리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돌연 불법 이민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녀는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하는 것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법이 있기 때문”이라 말하며 그간 불법 이민자에 범죄자가 아니라 했던 입장과 달리 불법 이민은 범법행위라는 식으로 말했다. 또한 최근 해리스 캠프 직원은 폭스뉴스를 통해 “부통령의 입장은 행정부와 같다. 즉, 불법 이민은 불법이다”라고 말하며 불법 이민에 대한 입장을 바꿔 말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대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현재, 카말라 해리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자처하지만, 사실상 여성 혐오자와 다를 바 없다는 비난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해리스는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법안인 ‘타이틀 나인’을 지지하고 있다. 타이틀 나인은 1972년 제정된 법안으로 원래 성별에 따른 차별을 금지시키기 위해 등장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원래의 목적을 잃고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학생들에게 강제 주입한다는 비판과 여성의 안전을 되려 위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 나인은 성별에 따른 차별 철폐라는 명목 하에 국공립학교에 있는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을 성별에 관계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생물학적 남성도 여자화장실 등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신고를 해도 별도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 타이틀 나인은 교육 현장을 넘어 사회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포츠계에서도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출전하는 등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타이틀 나인의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라는 본래의 목적은 퇴색되고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 차별 금지라는 왜곡된 목
여성 스포츠에 생물학적 남성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미국 버몬트 주의 한 기독학교가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작년 여자 농구에서 버몬트 기독학교가 생물학적 남성인 학교와의 경기를 거부하자 스포츠리그에서 학교를 추방시켜버렸다. 이에 학교 측은 종교적 차별이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에 대해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미국 연방 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학교의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으며, 이후 판결에서도 학교는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버몬트 기독학교는 양심과 권리의 침해 그리고 여자 스포츠의 안전과 공정성을 위한 대응이라 밝혔다. 특히, “소년은 소년, 소녀는 소녀. 둘이 같은 스포츠에 뛸 수는 없다”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자유수호동맹(ADF)에서는 버몬트 기독학교를 추방시키기로 결정한 버몬트 교장 협회에 “노골적인 차별행위와 명백한 수정 헌법 1조 위반”이라 경고했다. 이에 ADF의 수석 변호사인 라이너 터커는 “우리는 법원에 학교가 종교적 신념을 지키면서도 모든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 헌법적 가치를 지킬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장 협회는 학교가 “성 정세성에 대한 정
FTM 트랜스젠더(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인 크리스티나 하이네만이 성전환 수술 이후 큰 회의감과 후회를 느끼며 자신의 성전환수술을 독려하고 장려한 가족계획연맹을 고소했다. 그녀는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집에서 홈스쿨링을 받으며 가족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중 그녀가 12세가 되었을 때 다른 여자 아이들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면서 성적 혼란을 겪게 됐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혼란스러울 뿐 여성으로서의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공립학교에 가면서부터 시작됐다. 그녀가 홈스쿨링을 그만두고 공립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그녀는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교육받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왜곡된 성 정체성’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의 삶은 극적으로 바뀌게 됐다. 그녀는 공립학교에서 공교육을 받은지 불과 몇 년 뒤, 스스로를 ‘논바이너리’라 정의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트랜스 남성(생물학적 성별이 여성이나, 남성의 성 정체성을 가진 트랜스젠더)’로 스스로를 정의하기 시작했으며 화학적 약물 복용을 비롯해 성전환수술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유방 절제술을 받으면서 신체적으로 여성의 특징을 제거했다. 그녀
지난 수요일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반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시위 도중 덴마크 경찰에 체포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툰베리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점거를 반대하는 학생들’에 속한 5명이 시위 도중 체포됐다. 시위대는 대학을 향해 이스라엘에 대한 ‘학술적 보이콧’을 요구했다. 툰베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이후 대중매체를 통해 이스라엘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2023년 가디언지에 실린 사설에 따르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량 학살’이라 비판했으며, 2023년 시위에서는 ‘시오니즘을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1천 2백명 이상을 죽이고 251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가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이후 이 전쟁은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를 휩쓸었으며, 미국 전역에 반이스라엘, 반시온주의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 중 일부는 폭력적인 성향을 띄면서 이스라엘을 해체시켜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덴마크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가 아침에 코펜하겐 대학교의 행정 건물에 침입해 이스라엘에 대한 학술 보이콧을 요구했다. 해당 시위는
미국의 헌팅턴비치는 시의 변호사를 통해 학생의 성 정체성을 부모에게 숨기도록 강제하는 캘리포니아의 법률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 밝혔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헌팅턴비치의 시의회는 화요일 밤 ‘부모의 알 권리’를 강조하며 부모의 권리를 신장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는 헌팅턴비치 변호사인 마이클 게이츠가 7월 중순 제정했으며, 해당 조례를 통해 개빈 뉴섬 주지사(캘리포니아)가 서명한 AB 1955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됐다. 뉴섬이 서명한 AB 1955 법안은 자녀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학부모에 통지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 법안으로, 학교가 자녀의 성 정체성 혼란을 학생의 동의 없이 학부모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AB 1955 법안 설명에 따르면 “이 법안은 학군, 교육청, 대안학교, 특수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에 속한 교직원들은 학생의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또는 성별 표현 등의 성 정체성에 대한 정보를 학생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헌팅턴비치는 뉴섬의 AB 1955 법안에 맞서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으며, 해당 조례는 교사 및 교직원이 학부모에게 학생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대한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남찬섭 교수의 연구실에 연금개혁안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부산 대학생들의 포스트잇들이 붙었다. '더 내고 더 받자'는 주장을 펼쳤던 대표적인 소득 보장 강화론 측의 남 교수에게 부산의 대학생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4일, 남찬섭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연구실 문은 손글씨 포스트잇으로 뒤덮였다. 포스트잇에는 "자기만 연금 받으면 장땡이냐", "국민 세금이 네 돈이냐" 등의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또한 학내 게시판에는 '남찬섭 교수의 청년 등쳐먹는 복지국가론'이란 제목의 대자보도 게시되었다. 해당 대자보를 부착한 것은 국회에서 지난 8월 22일 연금개혁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바른청년연합'에서 활동하는 동아대학교 학생들과 이에 호응하며 함께 하고 있는 부산의 대학생과 청년들이다. 남 교수는 이전부터 공공부조 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특히 연금정책에 관해서는 연금의 노후보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렇기에 그는 연금특위 자문위원으로서 소득대체율을 인상하는 '소득보장론자'로서 의견을 피력했다.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남 교수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게 된 이유는 그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주
최근 시카고에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면서, 카말라 해리스와 민주당은 몇 가지 핵심 어젠다들을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그 중에서 낙태권에 대해 강조했으며, 낙태 어젠다는 사실상 민주당 전당대회를 지배하는 핵심 주제였다. 민주당은 미국 대법원이 2022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뒤, 미국인들 사이에서 낙태를 찬성하는 여론이 강해졌다고 주장한다. 이에 민주당은 낙태 찬성ㅇ이 미국인들 사이에 공통적인 어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자유’라는 명목 하에 낙태가 산모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프로 초이스’ 단체가 많아졌으며, 해리스와 팀 월즈를 비롯한 급진적인 좌파들은 낙태가 권리라고 왜곡하며 낙태권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가족계획연맹’은 전당대회 장소로 대형 버스들을 배치해 전당대회 장소와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낙태 수술을 장려하고 나섰다. 가족계획연맹은 그 장소에서 낙태 예약을 받으면서 예약자에게 무료 정관 절제술을 제공했다. 가족계획연맹의 예약은 대기자 명단이 생길 정도로 수요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당대회에 참석한 시위대들은 “대법원은 물러가라, 국가는 물러가라, 우리에게 아이를 출산하게 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