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감독위원회(House Oversight Committee) 제임스 코머 위원장(James Comer, R-KY)은 지난 금요일 (21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의회 조사관들이 러시아에서 바이든 가문으로의 거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재무 기록을 입수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코머는 이번 주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의 'Verdict' 팟캐스트에서 공동 진행자 벤 퍼거슨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발언을 공개했다. 벤 퍼거슨은 "시청자 여러분이 과연 (바이든과 거래한 나라로) 어떤 나라들을 확실히 꼽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운을 띄우며, 곧이어 "많이 언급되지 않았던 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머는 "우리가 받은 더 많은 은행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세 번째 비망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망록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거래를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코머의 발언은 상원의원 척 그래슬리(Chuck Grassley)의 뒤를 잇는 내용이다. 척 그래슬리는 지난 목요일 (20일) 법무부 내부 고발자들의 폭로가 기록된 FBI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FBI 기밀 인사 소식통이 우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주의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 중 특히 LGBTQ+라고 하는 성소수자 이슈가 문제되고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사노조인 AFT(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는 지난 21일 금요일 워싱턴DC에서 AFT TEACH(Together Educating American’s Children)라는 컨퍼런스를 3일간 개최했으며 그 내용이 현재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AFT는 학생들에게 “워크 컬쳐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내용에는 LGBTQ+ 이데올로기, 인종차별, 기후 변화 등 같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며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해당 교육을 실행했다. 컨퍼런스의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Queer Identified Trans Guy”를 포함한 인권 캠페인과 함께 두 명의 LGBTQ 활동가들이 “LGBTQ+ 정체성 확인하기” 세션을 진행. 백인 우월주의를 해체해야한다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을 진행하면서 LGBTQ+ 커뮤니티의 확산을 환영, 이를 반대하는 지역 및 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최근 몇 년 동안 서양 정부들은 탄소 중립을 위해 재생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수용했으며, 현재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강압적이고 하향식으로 이루어진 정부의 접근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이 그러한 상황이다. 독일은 1961년부터 최대 36기 원전을 가동하며 전체 전력 중 최대 3분의 1가량을 원전에 의존했다. 1979년 미국 펜실베니아의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와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으로 2000년대 탈원전 움직임이 정치권에서도 이뤄졌지만, 중도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 기독사회당(CSU)연합과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FDP)의 반대로 탈원전이 국가 정책으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하면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2005년~2021년 재임)는 2011년 6월 독일의 ‘탈원전 선언’과 함께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는 ‘에네르기벤데(Energiewende, 에너지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4월 15일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한 독일이지만 정부 주도하에 진행된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는 재앙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유
2016년 이후 ‘보수적인 기독교’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트럼프를 대표하는 구호) 식 포퓰리즘’의 관계는 뜨거운 대중의 반응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일부는 냉정했다. 이러한 ‘중도우파 복음주의자’들은 종교적 권리에 대한 MAGA식 포퓰리스트 입장을 비판하며 본래의 기독교의 도덕적 입장과 구별한다. 즉 MAGA식 포퓰리즘은 그저 종교적 포퓰리즘일 뿐이라는 것이다. 좌익 비평가 측에서는 MAGA식 포퓰리즘과 기독교의 도덕적 입장이 항상 하나였고 똑같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들은 MAGA 정치를 '급진적인 종교적 우익 정치'라고 선언하고 비난한다. 그러나 포스트 리버럴(postliberal) 기독교 사상가들은 종교적 포퓰리즘에 대한 반발을 현재 미국 자유주의의 진영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본다. 그들은 현재의 과도한 자유 체제가 붕괴하고 대체할 강력한 기독교 사회 질서를 원한다. 이러한 관점은 크레머의 책에 잘 반영되어 있다. 옥스포드 대학 연구원인 토비아스 크레머(Tobias Cremer)는 새 책 <무신의 십자군: 서구의 종교, 포퓰리즘, 우파 정체성 정치>(The Godless Crusade:
바이든 행정부의 미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차관보 레이첼 레빈(Rachel Levine)은 아이들이 "잘못된 사춘기(wrong puberty)"를 거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레이첼 레빈은 자신을 여성이라고 믿는 생물학적 남성, 즉 트랜스젠더로 2021년 5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미 보건복지부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레빈은 지난주 금요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성년자의 성전환 치료에 대한 논쟁과 관련하여, 성전환 치료가 왜 성인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레빈은 "청소년기는 힘든 때이고, 사춘기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만약 잘못된 사춘기(wrong puberty)를 겪고 있다면? 만약 마음 속으로는 자신을 여자라고 느끼는데 정작 남성으로서의 사춘기를 겪고 있다면?"이라고 말하며, "성전환 호르몬 치료는 자살 예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 주의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금지에 대해서는 "비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해롭다"고 덧붙였다. 레빈은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를 제한하는 공화당 주들의 입법에 반대해왔다. 작년에 레빈은 다음
지난 수요일(19일)에 열린 미국 국세청 내부고발자 개리 샤플리(Gary Shapley)와 조셉 지글러(Joseph Ziegler)의 의회 증언은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바이든 일가의 부정부패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바이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려고 하는 부패하고 반미적인 정권들로부터 바이든 가족 계좌로 수백만 달러가 흘러 들어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수사는 바이든의 법무부에 의해 방해 받았다. 둘째,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특혜를 받았다. 따라서 다음 주에 연방 판사는 법무부가 제시한 헌터 바이든에 유리한 형량 거래를 거부해야 할 것이다. 셋째,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는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독립적이고 정직하게 진행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왔는데, 그렇다면 수사가 내부적으로 방해받은 이유를 미국 국민에게 설명할 책임이 있다. 샤플리와 지글러는 미 하원 예산위원회와 협력하며 몇 주 전부터 내부 고발 발언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수요일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변을 드러내기 전까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들의 폭로는 놀랄만큼 충격적이다. 그들은 수사관이 마땅히 취해야 하는 일반적인 조치를 취하려 할 때마다 법무
보수진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쉽게 말해서 '보수주의'라는 하나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이에 필자는 '월드 오피니언(World Opinion)'지의 편집장인 앤드류 워커(Andrew T. Walker)가 미국식 보수주의에 대해 작성한 칼럼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의 시작은 1960년대 주로 활동한 보수주의 성향 대학생들의 모임, '자유를 위한 젊은 미국인들(Young Americans for Freedom, YAF)'이라는 단체에서 시작된다. YAF는 보수의 근본원리를 강조한 샤론 선언문(The Sharon Statement)를 채택하였고, 이는 1980년대 공화당 지도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후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보수 진영은 현 상황에 맞는 방향성을 가질 필요가 있었고, 이에 미국의 보수 평론가 아빅 로이(Avik Roy)와 저널리스트 존 후드(John Hood)는 실무진들을 꾸려 자유보수주의(Freedom Conservatis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13일, 보수주의 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선언문을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유보수주의 선언이다. 샤론 선언문에 따르면 보
가톨릭 의료 종사자들은 점차 카톨릭 교리와 과학적 증거에 근본적으로 모순되는 의료 절차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주체는 바이든 행정부와 정치적으로 좌익 진영이다. 올해 초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U.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는 ‘사춘기 억제제’를 사용하는 의료행위를 단호히 거부했다. 또한 성명을 통해 “가톨릭 의료 서비스는 인체의 성적 특성을 이성으로 변형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외과적 또는 화학적 개입을 수행하거나 그러한 절차의 개발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종교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행정부의 좌익 의제에 대해 대중이 강력하게 맞서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는 실정이다. 카톨릭 의사들은 종교적 신념에 미루어 인체의 신성함을 믿는다. 따라서 생물학적 성별이 신이 부여한 개인의 정체성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확신한다. 이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 사춘기 차단제와 호르몬 치료를 사용하는 것은 신성한 계획에 반하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비윤리적이다. 또한 인간 발달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방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 이 입장은 또한 종교적 자유의 교리를 가리키며, 종교적 의료 서비스
미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Julia Brownley가 제안한 '결혼 평등법 개정안'이 미국 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남편(husband)'과 '아내(wife)'는 평등하지 못한 용어이므로 사용을 중지하고, 대신 성 중립적인 표현으로 '부부(married couple)', '배우자(spouse)' 등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Brownley는 지난 금요일 “2015년 미 대법원이 Obergefell v. Hodges에서 동성 커플 결혼을 합법화 했음에도 미국 법이 이에 따라 개정되지 않아 해당 법안을 제안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간 일궈왔던 LGBTQ 커뮤니티의 권리를 돌이키려는 현재의 극단적인 대법원과 주 입법자들에 맞서 의회가 평등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해당 법안은 매우 상식적이며, 캘리포니아 주 연방은 우리(성소수자)의 가치가 우리(미국 국민) 법에 반영되게 함으로써, 모든 형태의 결혼에 평등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Brownley의 해당 발언은 최근 미국 민주당 내에서 '수정헌법 제 1조의 자유가 LGBTQ+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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