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으로 낙태권에 대한 입장이 각계각층에서 첨예하게 나뉘고 있다. 이 와중 낙태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여성이 원치 않게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자유롭게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단순히 낙태를 하게 만드는 것만이 여성을 위하는 길일까? 이와 관련해서 Intellectual Takeout지에 수록된 기사의 사례를 언급해보려고 한다. 해당 사례의 익명의 여성은 그녀가 10대였을 때 신앙 공동체 생활, 운동부, 음악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은밀하게 성적인 이중생활을 즐겼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녀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그녀는 프로라이프(낙태 반대) 지지자였음에도,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랐다고 한다.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그녀의 남자친구는 낙태를 꼭 반대하지 않는 입장을 가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크로스컨트리팀의 주장이자 Students for Life(미국의 대표적인 프로라이프 학생 단체)의 지부장이었던 한 여성과의 만남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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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6일은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6.25 전쟁 기간 사망한 국군은 137,899명이었으며, 경찰은 3,131명이 전사하고 7,084명이 실종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을 도우러 파병된 연합군들 중 사망한 인원은 40,896명이나 된다. 수많은 인원들이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희생했음에도, 해당 전쟁이 가져다주는 전략적인 교훈과 의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무감각하다. 이와 반대로 중국은 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战争)이라고 부르며, 해당 전쟁이 자국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자국민들에게 계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2020년 참전기념일 연설에서 6.25전쟁에 대해,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시작한 전쟁이 중국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중국이 참전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그는 "중국은 무기는 많지만 의지는 빈약한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대서사시를 썼다"고 강조하였다. 결국 중국은 한국전쟁의 경험을 추후 발생할 전투에 대한 정치적인 대비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6.25전쟁이 주는 전략적인 교훈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를 등한시 하지 않
‘자유’(Freedom)를 대표하는 인물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몇 명의 인물이 있다. 자유는 인류의 역사에 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류의 역사에는 자유를 위해 수많은 전쟁과 싸움이 일어났다. 우리의 조상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오늘 날도 우리는 싸우고 있다. 자유는 선조들에 의해 이어진 계보가 있다. 사도 바울, 루터 그리고 여러 종교개혁가들과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아브라함 링컨이 대표적이다. 사도 바울은 수많은 성경을 적은 인물이며, 당시 뛰어난 가문에 뛰어난 학식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런 그는 성경에 ‘자유’라는 단어를 20번 이상 기록했으며 ‘자유’는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의 핵심이기도 하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13) 종교개혁자로 알려진 마틴 루터는 이런 바울의 서신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바울에게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인의 ‘자유’(On the
2023년 2월 맨해튼 연구소의 “미국 교육에 대한 급진적 사회 이데올로기의 영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인종주의와 젠더주의가 거의 대부분의 미국 학교에 퍼져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ACA(American Camp Association)의 캠프 프로그램에는 ‘성 정체성 이론’, ‘트랜스 포용’, ‘비판적 인종 이론(CRT)’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교육했다. ACA는 인종과 성별에 좌파 이론을 포함시켜 운영하는 단체 중 하나로, 미국 전역의 캠프 인가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캠프의 운영은 알로하 재단 회원들이 맡고 있다. 알로하 재단에서는 “평등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 정체성 문제에 대해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남과 여라는 두 개의 성 범주에 속하지 않는 성 정체성을 인정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ACA 캠프에서는 대상인 청소년들을 위해 자연경관을 여행하고, 캠프파이어도 하는 등 ‘청소년’ 캠프를 운영했다. 그러나 해당 캠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교육한 내용이다. 그들은 ‘캠프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안전한 공간 만들기’, ‘성소수자 포용 실전에서 배우는 교훈’을 실시했으며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미 토종, 토착민 및 알래스카 원
올해 6월 2일, 내브래스카주에서 향후 선거에서 투표를 하기 전에 ‘유효한 사진 신분증’(valid photo identification)을 제시하도록 주 헌법이 개정된다. 2022년 11월 미국 전역에서 중간선거가 있었다. 이 선거 이후 내브래스카 유권자의 거의 3분의 2가 이 법을 지지한다. 개정안을 시행하기 위해 네브래스카 주 의회는 최근 정확한 유권자 신분증 요건을 규정했다. 선거 무결성(election integrity)을 보장해 선거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법을 통과시켰다. ‘비시민 투표’는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이다. 비시민 투표가 허용된다면 해당 지역 시민권이 없는 이민자들까지도 모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미국 민주당은 비시민 투표를 각 주에 입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에도 유권자들이 선거 결과의 무결성을 지키기 위해 사진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하는 방식을 지지한 일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11월에 연설을 한 이후에는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었다. 새로 채택된 이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LGBTQ+ 권리 증진, 이성애 특권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Gender and Sexuality Center’에 따르면 "LGBTQ+ 문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가을과 봄 학기 동안 학생, 직원, 교수진 및 관리자들에게 시행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에는 ‘젠더 정의’, ‘유동적 성 정체정’을 다룰 예정"이라 전했다. 해당 센터는 8월 1일 “Affirming LGBTQ+ People: Interpersonal Advocacy”와 8월 3일 “Affirming LGBTQ+ People: Organizational Advocacy”라는 2개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1일 예정된 워크숍에서는 ‘자신이 배제 받지 않는 종교, 공동체 찾기’, ‘자신의 성 정체성 그룹 찾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3일 워크숍에는 ‘교실, 사무실 및 대화에서 LGBTQ+ 사람들에 대한 차별 중단 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억압을 없애고, LBGTQ+ 커뮤니티를 위해 캠퍼스에서의 억압과 차별을 없앨 것이라 밝혔다. 워크숍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워크숍을 진
2024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대기환경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CARB)의 탄소규제에 따라 무공해 트럭만 생산 가능해져, 캘리포니아 드레이지(단거리 화물운송) 트럭 회사가 곤경에 빠졌다. 해당 규제는 Advanced Clean Trucks(ACT)라고 불리는 규칙으로 트럭제조업체가 배기가스가 없는 무공해 트럭만 매매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CARB는 해당 정책이 내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모든 트럭을 전면적으로 대체하기에는 필요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7월 16일,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창고에 700개 미만의 전기트럭 충전소 밖에 없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2030년까지 15만7000개의 전기트럭 충전소가 필요하다. 캘리포니아 정부는 이에 대해,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될 때까지는 임시적으로 디젤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디젤은 에너지밀도가 높고 전기를 생산하기에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디젤발전으로 구동되는 전기차 충전소보다 더 간단하
최근 북미에서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영화 '바비'(Barbie)가 커다란 흥행을 거두었다. 이에 데일리와이어(DailyWire.com)의 맷 월시는 영화 '바비'를 동시기에 상영한 영화 '오펜하이머'(Oppenheimer)와 비교하며 트위터에 "지금은 페미니즘이 원자폭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기억해내기 딱 좋은 때"라고 논평했다. 그는 페미니즘의 파괴적인 영향 중의 하나로, 미국에서 낙태로 인해 수많은 태아들이 사망한 것을 꼽았다. 맷은 태아라는 개념을 배제하고서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답에 명확하게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아기와 태아는 결국 부모의 자손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같은 의미이며, 낙태가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마치 "41세는 괜찮지만 42세는 안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페미니즘이 가족을 해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이야기 했다. 어린이 관련 통계기관, Child Trends에 따르면 페미니즘이 등장하기 전인 1960년대에는 한부모 가정에 살던 어린이는 9%에 불과했지만 2012년에는 그 수치가 30%로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바로
미국 민주당은 바이든 정권이 추진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돈을 쏟아 붓는 일을 정당화 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는 언론보도와 달리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들을 전제로 하는 정치적 어젠다임이 드러났다. 언론들의 합의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확대보도하는 실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있다. 유엔 (UN)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IPCC )의 제 6차 보고서는 “토네이도와 같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는 건 현재 이론이나 기술의 능력 밖이다.”(attribution of certain classes of extreme weather (e.g., tornadoes) is beyond current modelling and theoretical capabilities.)라고 서술한다. 정말 기후변화가 심해졌다면 태풍과 같은 기후 현상의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해야 한다. 하지만 보고서는 최근 기후 현상의 빈도가 과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게다가 온난화는 도심을 중심으로 온도를 측정했기 때문에 지구의 기온이 올랐다는 결과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