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2025년 5월 22일, 'One Big Beautiful Bill Act'(이하 OBBBA)를 하원에서 1표 차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총 1,100페이지 분량의 대규모 입법 패키지로, 2017년 감세법의 영구화, 복지제도 개편, 국방과 국경 강화, 인프라 투자, 에너지 규제 완화 등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극 지지한 이 법안은 현재 상원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7월 4일까지 대통령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제 측면에서 OBBBA는 팁과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비과세 조치를 도입하고, 자녀 세액공제를 2,500달러로 상향하며, SALT(주·지방세) 공제 한도를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까지 확대한다. 또한 미국산 자동차 구매 시 최대 1만 달러까지 공제가 가능하며, 해외 송금액에 3.5%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송금 문제는 본국으로 송금하는 남미 출신 불법이민자의 이해관계를 직접 건드린다. 복지 부문에서는 메디케이드Medicaid와 SNAP(푸드스탬프)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성전환 치료 및 낙태 관련 보험 지원을 제한하며, 복지 수급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근로 요건(work requi
지난 수요일(19일)에 열린 미국 국세청 내부고발자 개리 샤플리(Gary Shapley)와 조셉 지글러(Joseph Ziegler)의 의회 증언은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바이든 일가의 부정부패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바이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려고 하는 부패하고 반미적인 정권들로부터 바이든 가족 계좌로 수백만 달러가 흘러 들어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수사는 바이든의 법무부에 의해 방해 받았다. 둘째,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특혜를 받았다. 따라서 다음 주에 연방 판사는 법무부가 제시한 헌터 바이든에 유리한 형량 거래를 거부해야 할 것이다. 셋째,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는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독립적이고 정직하게 진행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왔는데, 그렇다면 수사가 내부적으로 방해받은 이유를 미국 국민에게 설명할 책임이 있다. 샤플리와 지글러는 미 하원 예산위원회와 협력하며 몇 주 전부터 내부 고발 발언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수요일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변을 드러내기 전까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들의 폭로는 놀랄만큼 충격적이다. 그들은 수사관이 마땅히 취해야 하는 일반적인 조치를 취하려 할 때마다 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