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의료 감시단체인 Do No Harm이 발표한 충격적인 자료가 미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자료에는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시행된 아동 및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총건수와 수술이 시행된 장소를 포함하고 있다. Do No Harm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만 3천 994명의 미성년자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들 중 5천 7백 명 가량이 성기 제거술 등 직접적인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8천 6백 명 가량이 호르몬 억제제 등으로 화학적 성전환 시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만 15세 정도의 미성년자들이었다. Do No Harm은 이번 조사를 위해 0세부터 17세까지의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트랜스젠더리즘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10일(현지시간) 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의 5% 이상이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트랜스젠더리즘의 주류화로 꼽았다. 그리고 트랜스젠더리즘과 그로 인한 아동 성전환 수술은 급진적인 주에서부터 시작해 미국 전역에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10월 10일(현지시간) CDC가 발표한 자료가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CDC가 실시한 청소년 성 정체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고등학생의 3% 이상이 자신을 트랜스젠더(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별, 가변적 성별)로 규정하고 있으며, 2% 이상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50개 주와 콜롬비아 교육구 내 공립 및 사립 학교를 다니는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에 실시됐다. 캘리포니아의 윌리엄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트랜스젠더 학생의 비율은 과거 2022년 대비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리학 협회는 청소년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LGBT 문화와 성 정체성 혼란에 대해 ‘또래 압력 및 군중심리에 의한 것’이라 지적했다. 특히 브라운 대학교 교수였던 리사 리트먼은 ‘또래 압력 및 군중심리’에 의한 트랜스젠더리즘의 확산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녀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젠더 이데올로기가 교육 커리큘럼을 장악하면서 트랜스젠더리즘이 주류화됐다. 이에 어린 아이들이 스스로를 트랜스젠더로 착각하고 있으며 아닌걸 알면서도 군중심리에 의해 어쩔 수 없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는 “The Eras Tour”공연이 매진되면서 순자산이 16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그와 함깨 그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전 가장 부유한 여자 뮤지션이었던 리한나를 앞지르고 여성 가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으로 등극했다. 그녀는 1년 전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Shake It Off’라는 히트곡으로 그녀는 포브스의 집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 미국 여성 부자 순위 3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4위까지 올랐으며 여성 가수 중에는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뉴욕, 로드아일랜드, 내슈빌, LA에 저택을 두고 있으며, 약 1억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위프트의 영향력은 음악계를 넘어 문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녀는 2023년에 1천 5백만 달러를 들여 자신의 콘서트 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그녀의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의 수
지난 7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대법원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임신 6주차부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를 금지시키는 ‘LIFE법안’을 부활시켰다. 지난 주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여성의 자기 선택권’을 이유로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폐기하고 낙태를 허용했다. 이후 항소가 진행되면서 조지아주에는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대법원은 판사 6명이 동의했으며, 1명은 부분적 동의, 2명은 기권을 하면서 LIFE 법안이 다시 부활하게 됐다. 법안 부활 이후,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프로라이프 활동가와 진영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으나, 낙태 옹호론자들은 강한 반발과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계획연맹’은 대법원의 판결을 “파괴적”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가족계획연맹은 “조지아 대법원이 고등법원이 위헌이라고 판결한지 1주일 만에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다시 발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아 주민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하며, 치료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한다”며 낙태를 치료의 일종인 것처럼 말했다. 지난 주, 풀턴 카운티 판사인 로버트 맥버니는 LIFE 법안을 폐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테슬라와 X,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니아 버틀러 집회에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펜실베니아에서의 집회는 트럼프가 7월 13일 같은 집회에서 총격을 당한지 약 3개월 만이며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전 총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펜실베니아의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총격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다가 사망한 소방관 코리 컴페라토레와 그 가족을 향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6만 명에 달하는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트럼프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집회 이전부터 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하게 표명했다. 특히, 버틀러 집회를 앞두고 트럼프가 올린 게시글을 리트윗하면서 “나도 가서 함께 지지할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스콧 프레슬러는 “이는 게임 체인저, 수많은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라 댓글을 적었다. 실제 미국 내에서 트럼프-머스크의 동맹이 선거의 판세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인사
미네소타의 주지사 팀 월즈(민주당)가 지난 주말 불법 이민자들을 자신들의 표로 흡수시키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에게 광범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무리한 정책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월즈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더라도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극단적인 정책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폭스뉴스 선데이의 진행자인 섀넌 브림은 “(당신들은) 불법으로 미국에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주립대학에서 무료 수업을 받도록 하고, 저소득 거주자를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불법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들이 이런 급진적인 정책을 위해 희생을 해야하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월즈는 “해리스와 민주당이 아무런 근거 없이 이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급진적 정책을 옹호했다. 월즈는 “해당 법안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계 역시 고객이 늘면서 더 많은 이익이 생길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그의 전망과는 달리 이미 미국에는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학교와 병원 등 사회 기본 인프라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지난 목요일(현지기준) 이스라엘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년 전 이라크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던 소녀가 최근 가자지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진행한 비밀 작전을 통해 구출됐다. 이스라엘 외무부 디지털 외교국장인 데이비드 사랑가에 따르면, 현재 21세 여성 파우지아 아민 시도는 불과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족과 헤어지고 ‘하마스-IS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혀갔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출됐으며, 이라크 북부에서 가족과 재회했다. 현재 이라크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는 시도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하마스와 IS의 잔혹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을 납치, 학살한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이라크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시도는 원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10년간의 포로 생활로 인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시도가 납치된 2014년 한 해에만 약 6천 명이 넘는 야지디족이 IS에 인질로 끌려갔으며, 그 중 다수가 성 노예로 팔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시도의 “모두 잊어서는 안된다. 가자에는 아직도 101명의
최근 미국 국경순찰대가 남부 국경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8세 남짓의 어린 아이들이 밀수업자들에 의해 마약을 강제로 주입 당한 뒤 강제 노역을 당하고 있으며 여자 아이들의 경우 성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는 최근 몇 주간 당국이 국경의 밀수업자로부터 수많은 어린 아이들을 구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출된 사례 중, 국경 근처에서 한 여성이 8세와 11세의 두 아이에게 강제로 수면제를 투여한 경우도 있었다. 해당 케이스에서 강제로 약물을 주입한 여성은 아이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었으나, 국경순찰대에게 자신이 아이들의 어머니인 척을 했다. 그러나, 그녀가 제출한 출생증명서와 그녀의 증언이 일치하지 않아 당국이 조사하는 중 그녀의 범죄행각이 발각됐다.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국경감시대 요원은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도록 수면제를 과다 주입된 아이를 구출한 또 다른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에서는 인신매매범들이 아이들의 출생증명서도 갖고 있었다. 요원들은 인터뷰에서 밀수업자들이 가족으로 위장해서 미국에 불법 입국을 하기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 강제로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가 많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최근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바이든과 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고 말하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비판했다. 멜라니아는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는 행정부의 무력으로 인한 것”이라며 미국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그녀는 연이어 미국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국경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뿐만 아니라 국경도 활짝 열려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들 역시 활짝 열린 국경을 통해 들어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와 비교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했다. 그녀는 “과거 내 남편이 재임했던 4년이랑 비교하면 이 나라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과거 트럼프는 강한 힘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왔으며, 미국 내에도 번영을 가져
미국의 기독교인이자 프로라이프 활동가인 75세 남성이 테네시 주 낙태시설 앞에서 진행된 평화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 1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챗 갤러거는 목요일 오후 내슈빌 연방 법원에서 FACE 법 위반 및 권리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유죄 판결은 2021년 3월 테네시 주 낙태시설 앞에서 마운트 줄리엣이 주관한 평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에서 내린 판결이었으며, 정부는 갤러거를 상대로 지난 2022년 10월에 기소다. 이번 재판에서 정부는 20개월 징역형을 요청했지만, 알레타 트라우거 판사는 갤러거에 징역 16개월과 보호 관찰 3년을 선고했다. 이전 디트로이트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대부분이 프로라이프 활동가였으며, 이들은 노래하고, 기도하는 등 평화적인 시위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협적, 차별적이라는 이유로 기소됐다. 갤러거가 기소당한 FACE법은 ‘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s Act’로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법안이다. 해당 법안은 낙태 수술이나 기타 건강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의 접근을 막거나 차별을 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