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 이후 6주가 지난 현 시점까지는 이란이 분쟁에 개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란의 이슬람 정부 재정적 지원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뿐만 아닌 중동 전역을 혼란에 빠뜨리고, 이란의 '촉수'는 하마스, 헤즈볼라 등 테러조직들과 이라크 민병대, 시리아 정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란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물 밑에서 촉수로 중동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어'에 비유되었다. 1979년 호메이니 혁명 이후 이란의 목표는 두 가지로 중동에서 서방세력의 영향을 축소하는 것과 자신들의 영향을 확대해 세계적인 이슬람 칼리프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이슬람 국가를 만드는데 있어 미국의 영향을 축소해야하는 측면에서 이스라엘은 가장 큰 눈엣가시이기에 이슬람 국가들과 이란은 유대인, 이스라엘은 극도로 싫어한다. 그렇기에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원하는 국가를 반복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이란이 그를 실행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 그 둘은 이스라엘과의 갈등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하마스에만 매년 최소 1억 달러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더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
‘버즈 라이트이어’, ‘스트레인지 월드’, ‘인어공주’,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그리고 ‘더 마블스.’ 이들은 최근 개봉한 마블의 영화들로 모두 처참하게 실패했다. 디즈니는 연이은 처참한 실패로 인해 ‘백설공주 개봉 연기'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박스오피스 분석가 발리언트 레네게이드(Valient Renegade)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연이은 실패로 인해 박스오피스에서 약 10억 달러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명가라고 불리는 디즈니에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길래 연이은 실패를 하게 되었을까 최근 디즈니가 개봉한 영화들은 의도적으로 스토리라인을 망가뜨리고 원작을 훼손하고 있으며 ‘워키즘’이라는 자신들의 사상을 강제로 주입하고 있다. 어린이용 영화인 ‘버즈 라이트이어’에는 동성애 키스 장면이 등장하며 ‘스트레인지 월드’에는 청소년 게이 로맨스가, ‘인어공주’에는 다양성을 위해 아프리카계 아리엘이 등장하면서 원작을 처참히 붕괴시켰다. ‘더 마블스’에는 여자들도 (남자들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해낼 수 있다(Girls can do anything)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남성은 무능하고 약하게 등장한다. 또한 ‘백설공주’의 주연 배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거주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민자 수용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소속 에릭 애덤스 시장 또한 이민자 문제에 대해 심각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에나칼리지연구소(Sienna College Research Institute)는 뉴욕 소재 민주당 지지자의 75%는 주의 이민자 이주 위기를 "매우 심각"하거나 "약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응답자의 47%는 끔찍하다고, 28%는 다소 중대한 문제라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 결과가 정치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중대하다. 민주당을 선호하는 뉴욕주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뉴욕시민들은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이민정책 때문에 지난해부터 13만명 이상의 이민자 유입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뉴욕 시민 여러분, 제 인생에서 결말을 보지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라고 아담스는 지난 9월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했다. 그는 "저는 이 문제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뉴욕을 파괴할 것입니다. 뉴욕을 파괴할 겁니다. 우리는 한 달에 1만 명의 이주자를 받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애덤스는 막대한 예산 삭감을 발표한 지 며칠 후에
지난 14일 핀란드의 헬싱키 상소법원이 핀란드 기독교민주당 파이비 라세넨(Päivi Räsänen) 국회의원과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주하나 포욜라(Juhana Pohjola) 주교의 '혐오 표현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무죄판결했다. 지난 2019년 라세넨 의원은 당시 트위터에서 퀴어축제를 지원하는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를 비판하였다. 그녀는 "교회가 성소수자 단체 SETA와 2019년 퀴어축제에서 함께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히며 "'수치와 죄악'을 '긍지'로 떠받드는게 어떻게 교회의 교리인 성경과 맞아떨어지느냐"고 비판했다. 그녀의 트윗에는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로서 우리를 창조하셨다'라고 쓰인 팜플렛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팜플렛에넌 로마서 1장 24-27절이 인용되어 있었는데 해당 구절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
*편집자주 원자력 발전은 위험하다는 주장 때문에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는 폐쇄 위기에 놓여졌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 국가들은 다시 원자력 발전을 찾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내셔널리뷰의 칼럼을 소개한다. 몇몇 국가들은 원자력 발전이 재검토됨에 따라 에너지 정책을 뒤집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원자력 이용은 비이성적인 공포와 정치인들의 공포로 인해 장애를 겪어왔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 여러 유럽 국가들은 비교적 최근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거나 그럴 계획이었다. 독일이 가장 눈에 띄는 예이지만, 벨기에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유럽에서 가장 친핵 국가인 프랑스도 페센하임 원전을 폐쇄했다.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에너지 믹스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50%로 줄였다. 여타 친환경 에너지와 비교했을 때 원자력 발전의 이점은 명확하다. 바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다. 원자력은 전력망의 안정적인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태양열 발전, 풍력발전은 에너지 공급의 기반으로 신뢰할 수 없다. 태양은 항상 빛나지 않고 바람은 항상 불지 않는다. 따라서 태양열은 원자력과 비교할 때 훨씬 저렴하고 설치하기 쉽다. 그러나 간헐적이라는
*편집자주 현재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인공지능의 발달이 가속화 되었고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실직하고 도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기술의 발달은 많은 직업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했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직업을 창출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내셔널리뷰에 투고된 사설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신흥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성장하고 있다.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 인터넷 등 수많은 분야와 부문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AI 기술의 발달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 반면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될까 걱정하는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는 신기술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에 인권침해라고까지 이야기하기도 한다. 일례로 최근 AI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는 AI의 무책임한 사용에는 ‘근로자 대체’가 포함되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신기술에 대한 이런 반응은 바이든 행정부 뿐만이 아닌, 다양한 단체, 노벨상 수상자, 싱크탱크, 전문가, 언론인, 심지어는 프란체스코 교황까지도 AI는 근로자를 보완해야할 뿐 근로자를 대체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미
소셜 미디어 X(트위터)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X에 공식게시물을 올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광고를 철회하도록 유도한 이들에게 소송할 것을 예고했다. 게시물에서 그는 "회사를 향한 사기적인 공격에 가담한 미디어 매터스(Media Matters)와 모두에게 핵폭탄급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언급된 미디어 매터스 포 아메리카(Media Matters for America)는 X가 "백인 민족주의적이고 친나치적인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X는 공식 성명을 통해 미디어 매터스가 "X에 대한 실제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잘못 전달했기 때문에 IBM, 애플, 디즈니, 라이온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등이 광고를 보이콧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머스크는 "유대인 공동체들이 백인들에 대한 증오를 밀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유대주의적인 게시물에 "당신은 실제 진실을 말했습니다"라고 답글을 달고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머스크는 다른 논평에서, 그가 모든 유대인들에 대해 말하기 보다는 친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을 언급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머스크는 과거부터 해당 단체가 X가 반유대주의적이라고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고 게시물을 올린바 있
친팔레스타인 시위자에 의해 사망한 유대인 노인 사건의 용의자가 캘리포니아의 한 교수로 알려졌다. 현지시각 5일 발생한 친팔레스타인 시위자와의 몸싸움 끝에 친이스라엘 시위자 유대인 노인이 사망한 사건의 용의자가 캘리포니아 소재 칼리지(Ventura County Community College)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로에이 알나지(Loay Alnaji) 교수는 유대인 노인 폴 케슬러(Paul Kessler) 과실치사 혐의로 27일(현지시간) 오전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보안관은 이후 성명에서 "11월 초 케슬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반대 시위자들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상처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케슬러는 뒤로 넘어져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벤추라 카운티 검시관실은 사인을 둔기 머리 부상과 살인 방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알나지를 확인한 이후 익명의 용의자가 경찰에 구금된 것은 사법당국이 자체적으로 용의자를 석방하기 전에 가택 수색을 벌였기 때문이다. 벤추라 카운티의 짐 프라이호프 보안관은 알나지가 당국에 협조적이라고 직후 기자들에게 말했지만, 경찰은 더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때까지 그의 이
텍사스주 하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남부 국경을 불법으로 횡단하는 행위를 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주와 지방 경찰은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추방할 수도 있다. 이 법안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연방정부의 무력 대응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멕시코에서 공식적인 입국항을 거치지 않는 텍사스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정부와 주 정부에 부여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주 경범죄로 기소될 수 있고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불법 이민자들이 추가 범죄로 기소되거나 판사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20년의 중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주 판사들이 연방법에 따라 기소하는 대신 불법 체류자들을 멕시코로 추방할 수 있다. 법안을 비판하는 비평가들은 10여년 전 애리조나 대 미국(Arizona v. U.S.) 주 단위의 이민법을 시행을 금지하는 판결에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텍사스 공화당원들은 현재 진행중인 국경 위기는 주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 법안의 공화당의 주 하원의원 데이비드 스필러(David Spi
최근 내셔널 리뷰는 세계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2023’의 모회사가 파산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는 최근 미스 유니버스의 친트랜스젠더 정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의 소유사인 JKN 글로벌 그룹의 CEO이자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짜끄라쭈타팁은 지난 6월, "트랜스여성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가 우리를 주목하게 만듦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22년 미인 대회를 인수하면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최초 여성 소유주로 주목받았다. 자크라주타팁은 미스 유니버스를 여성들에 의해, 여성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미스 유니버스는 여성과 LGBTQ를 위한 것”이라 말하면서 “트랜스 여성을 제외한 누구에게 팔아야 하나?"라고 발언했다. 또한 "내가 어디서 왔는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쨌든 나는 세계적인 무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나는 미스 유니버스를 완벽한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고, 충분히 자격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JKN의 주가는 2022년 이후 80% 이후 하락했으며, 결국 그는 미스 유니버스를 인수한 지 1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