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관련된 할리우드 스타의 행동과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유명인사가 충격적인 수의 유권자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과 수백만 달러짜리 자금줄을 무시하게 된다.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은 모금행사를 주최하고, 특히 젊은 성인 팬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 좋든 싫든, 할리우드의 의견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흐름 안에서 최근 일어난 반전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재선을 포기하고 대통령직에서 사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생각은 지난 달 최초로 시작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상대로 비참하게 패배한 이후로 꾸준히 조명되고 있다. 이제 주류 언론 매체는 바이든의 수행 능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표하고, 많은 민주당 정치인들도 이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가장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는 주요 민주당 후원자인 조지 클루니로부터 비롯된다. 바이든의 선거 캠페인을 위한 주요 모금 행사 헤드라인을 장식한 지 불과 몇 주만에, 클루니는 뉴욕타임즈에 "바이든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제는 선거에서 내려올 때"라고 주장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7월 10일 보도된
영국 SF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테넌트는 트랜스젠더보다 여성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힌 영국 정치인을 향해 "입을 닥치라"고 비난하면서 "그녀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테넌트는 영국 LGBT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는 동안, 케미 바데노크 영국 평등부장관을 언급했다. 데드라인은 바데노크가 성전환 수술을 한 생물학적 남성에 반하는 '여성 인권'을 주장했기 때문에 테넌트가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테넌트는 "우리가 눈을 뜨고, 케미 바데노크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물론 저는 그녀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단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그녀가 입 좀 닥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트랜스젠더 남성이 여성들이 사용하는 공간에 입장하는 것과 여성 스포츠에 참전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바데노크는 테넌트의 이러한 발언에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바데노크는 자신의 X 계정에 "나는 입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보다 성소수자들의 지지를 우선시하는 남성들에게 입막음
영국의 유명 가수 아델이 그녀의 콘서트 중 한 관객이 '성소수자 캠페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격한 폭언을 내뱉었다. 해당 사건을 담은 영상은 2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를 통해 보도된 이후로,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해당 영상에는 '성소수자의 달'의 첫날인 1일 라스베가스 레지던시 무대에서 관중을 향해 이야기하는 아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한 관객이 "프라이드(성소수자 캠페인)는 형편없다"고 소리쳤고, 이에 아델은 화를 내며 흥분했다. 이에 아델은 "너는 내 빌어먹을 쇼에 와서 프라이드가 형편없다고 말했냐"고 말하며 "너 XX 바보냐"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그렇게 말 같지도 않은 하지 마라"며 그에게 "좋게 말할 것 아니면 그냥 입 닥쳐"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콘서트 참석자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데일리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한 팬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그가 실제로는 "노래가 형편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 남성을 옹호하기는 싫지만, 그 사람은 내 뒤 쪽에 있었고 그는 '프라이드는 형편없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노래가 형편없다'고 말했다." 아델이 LGBT 집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데일리와이어의 케이티 제르코비치(Katie Jerkovich)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새 앨범에 선정적 노래들이 많이 수록된 것에 대해 어린 팬들의 부모들이 화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신 앨범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그녀의 다른 앨범보다 눈에 띄게 어둡고 성숙한 톤을 가지고 있어 일부 엄마들 사이에서 "어린이에게 적합한지" 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스위프트의 새 앨범에는 모두 경고 라벨이 붙은 7개의 노골적인 노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사에 강한 언어, 폭력, 섹스, 약물 남용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며, 부모에게 "아이들에게 부적절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테일러 토츠(어린 스위프트 팬을 일컫는 용어)"의 엄마들을 자극한 7곡은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Down Bad", "But, Daddy, I Love Him", "Florida!!!", "loml", "I Can Do It With a Broken Heart", "The Smallest Man Who Ever Lived"이라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피습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계 영국인 작가 살만 루슈디(Salman Rushdie)는 14일 TV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좌파의 검열 운동이 커지고 있음을 경고했다. 2022년 8월, 루슈디는 뉴욕에서 열린 연설행사에 참여했다가 한 무슬림에게 피습을 당했다. 가해자는 행사에서 루슈디가 말한 발언과 그의 소설 '악마의 시'가 이슬람을 공격했다고 느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으로 그는 15개 이상의 자상을 입고,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루슈디는 방송을 진행하는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에게 "공격이 너무 많은 방향에서 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자유로운 표현을 하기엔 좋지 않은 때"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보수진영에서 특정 책이 금지되어야 한다거나 외설적이고 역겹다는 비판을 말했다. 지금은 이전과 다르게 그런 목소리가 진보진영에서도 나오고 있다. 특정한 발언이 취약한 집단에게 불쾌감을 주기에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급진적인 목소리들이 존재한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그런 검열이 좋은 것이라는 일종의 정통성이 커지는 것 같다. 제가 항상 주장했던 것 중 하
미국 미주리주 프리덤 코커스 회원들은 데일리와이어 진행자 맷 월시(Matt Walsh)의 동화책 '바다코끼리 죠니'(Johnny the Walrus)를 읽었다. 이는 같은 지역의 민주당 의원들이 '전국 독서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트랜스젠더리즘을 장려하는 서적을 낭독한 직후였다. 최근 유명한 인플루언서 계정 '립스 오브 틱톡'(Libs of TikTok)이 X에 게시한 영상에는 미주리주 캔자스의 퀸튼 루카스 시장과 시청 공무원, 시의회 의원들이 제시카 월튼의 '테디를 소개합니다 : 젠더와 우정에 관한 부드러운 이야기'라는 책을 읽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도서는 3세에서 6세까지의 아동들을 위해 쓰여졌으며, 소년 에롤(Errol)과 테디베어 친구 토마스(Thomas)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토마스는 에롤에게 자신이 '여자 테디'가 된 것 같다며 "자신의 이름이 '틸리'였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에롤은 토마스에게 "네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네가 내 친구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토마스는 그의 나비넥타이를 머리카락에 달았다. 평소에 나비 모양 리본을 머리에 달고 싶어 했기 때문이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데일리와이어의 맷 월시가 비디오 게임 산업 내의 '급진적 워키즘 프로파간다'에 대해 작성한 칼럼을 번역한 기사다. 1990년대 이전에 태어났다면 쉽게 믿을 수 없는 통계가 있다. 게임산업의 규모가 영화산업이나 음악산업보다, 심지어 이들을 합친 것보다 이익 규모가 크다는 통계가 바로 그것이다. 격차는 매년 1000억달러 이상씩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매우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게임 산업은 비주류로 여겨진다. 시드니 스위니( Sydney Sweeney)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가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은 있어도 유명 비디오 게임 성우나 감독이 말하는 것은 본 적이 없을 것이고, 파라마운트는 들어봤어도 게임제작사는 잘 모른다. 들어본적도 없는 게임 제작사들이 누구보다 세상의 많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이라도 게임 제작사의 영향력밖에 있지 않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라는 비디오게임은 천만명 이상의 유저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프로파간다들이 들어가있다. 캐릭터 중에는 백인 인종차별자가 나오는데 히스패닉인 어린 아이를 납
13일 데일리와이어+ 방송 중 캔스 오웬스(Candace Owens)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가장 위험한 페미니스트라고 평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에서 호스트인 캔디스 오웬스과 제레미 보레잉(Jeremy Boreing), 편집자인 벤 샤피로(Ben Shapiro), 마이클 놀즈(Michael Knowles) 와 맷 월시(Matt Walsh)는 다양한 사회와 정치적 테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토픽 중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팝 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였는데 그녀는 작년에 세계투어와 영화 등으로 열풍을 이끌었으며, 미시축구 스타 트레비스 켈시와 연인관계로 유명하다. 이야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나왔을 때 오웬스(Owens)은 그녀에 대한 자신의 의견표출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녀의 행적을 그동안 본 사람이라면, 그녀가 그녀의 야망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 그녀의 팬들을 어떻게 해왔는지 본 사람이라면, 그녀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알 것이다. 그녀는 그 어떤 페미니스트보다 가장 위험하다. 그녀의 뒤에는 그녀의 적을 겨냥할 군대와 같은 팬들이 있다." 오웬은 그녀의 가사를 쓸 때의 특성과 스쿠터 브라운(S
현재 미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의 발언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부상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부상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라는 발언과 함께 기독교인들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는 11월 국대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이전 데일리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종교에 관심이 많지 않지만 만약 신이 있다하더라도 내 부상은 신이 없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라피노는 해당 발언 이후 'Pablo Torre Finds Out' 팟캐스트에 출연해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화를 냈다며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신? 종교? 나? 세상? 모르겠다 그냥 다 웃기다"고 말했다. 라피노는 자신 스스로를 '논란의 인물'이라 일컬으면서 이어 자신의 부상을 축하하고 반기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지옥의 특별한 자리에 있다”며 비꼬았다. 라피노는 이전부터 축구 안팎으로 논란과 문제가 잦았다. 그녀는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뛸 때 경기 전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시작하기도 했다. 이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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