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디즈니의 CEO로 재임명된 밥 아이거(Bob Iger)는 회사가 깨시민 문화(Woke Culture)를 옹호하는 문화 정치(Cultural Politics) 영역에 잘못 진출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4월에 디즈니는 드산티스를 상대로 수정헌법 제1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일련의 여러 소송으로 확대되었다. 이 법적 다툼은 2022년 3월 드산티스 주지사가 발효한 이른바 Don't Say Gay 법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까지 성정체성, 게이 관련 교육 금지) 이라는 논란이 되고 있는 플로리다 법을 디즈니가 공개적으로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아이거의 입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디즈니의 전략적 변화를 자세히 보여준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드산티스와의 법적 싸움을 암시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건 문화 전쟁에 휘말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상황이 마땅히 해야 할 만큼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았을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또한 논쟁적인 법안에 대한 디즈니의 입장을 언급하며 "내가 잘 처리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고백했다. 드산티스와의 법적 싸움에서 디즈니가
미국 인기 드라마 “석세션”의 주연 배우 브라이언 콕스는 워크컬쳐(Woke Culture)와 온라인 상 수치 주는 문화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77세의 베테랑 배우인 콕스는 영국의 TV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현재 세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소셜 미디어가 세상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 관한 질문에 콕스는 소셜 미디어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주장하며, 워크 컬쳐(Woke Culture)에 대해서는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만연한 수치 주는 문화와 자신의 의견과 같지 않으면 무조건 비난하고 침묵시키려는 문화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콕스는 이러한 수치 주는 문화에 대한 분명한 원인 규명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지배적인 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꼽았다. 하지만 그는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이 세대가 노출된 잘못된 신념을 지적했다. 과거 콕스는 “해리 포터”의 작가 J.K.롤링이 생물학적 여성에 대한 지지로 인해 거센 비난을 받을 때 의사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롤링을 지지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의 오만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아동 문학의 거장 로알드 달의 작품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월드의 방문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우파들은 해당 현상의 원인을 "과도한 PC주의"로 꼽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40년간 물가상승률보다 더 급격히 상승한 입장료 역시 원인일 가능성이 상당하다. 디즈니 테마파크 입장료는 물가상승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해왔다. 예를 들어, 디즈니 테마파크 중 하나인 '매직킹덤'의 입장료는 현재는 124~189달러인데 비해, 2013년에는 95달러였다. 이는 현재 가치로 따지면 125.46달러이다. 심지어 40년전인 1983년에는 17달러였으며, 이는 현재 가치로 따졌을 때 52.86달러밖에 하지 않는다.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하는 입장료에 디즈니 테마파크를 즐겨오던 소비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스타워즈 테마파크인 '갤럭틱 스타크루저(the Galactic Starcruiser)"의 실패 역시, 이러한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디즈니가 과대평가한 결과다. 해당 테마파크는 2022년 3월 1일에 개장했지만 올해 9월 30일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어트랙션의 가격은 커플은 4,800달러, 어른 두명과 아이 한명은 5,299달러, 어른 세명과 아이 한명
미국은 개인주의 정신으로 미국 초기 역사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의 개인주의 정신으로 시민은 관습법을 제거하고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주의적 전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졌다. Cato at Liberty에 실린 Erec Smith 교수의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개인주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는 개인주의에서 멀어지는 변화는 사회가 인종적으로 계층화되며 특정 인종 그룹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도록 미리 결정된다는 믿음인 "인종 숙명론"에 의해 주도된다고 주장한다. Smith는 인종본질주의와 연계된 운명론에 입각한 인종 숙명론이 개인주의의 원리와 모순됨을 해명한다. 긍정적인 면에서 개인주의의 부활은 이런 무력한 신념을 해체하여 자기 결정, 자유 및 충만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Smith는 좌파의 인종적 숙명론의 촉진이 정부 유인물에 의존하고 있다고 느끼는 유권자를 끌어들이고 지지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그들의 정치적 목적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개인주의은 사회적 불의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책일 뿐만 아니라
"Sound of Freedom"는 엔젤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짐 카비젤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7월 4일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디즈니의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을 앞서고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인신매매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며, 박스 오피스에서 14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엔젤 스튜디오는 종교적인 시리즈 "The Chosen"으로 유명한 스튜디오지만, 이번 영화의 성공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풀뿌리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ound of Freedom"은 A+의 시네마스코어 평점을 받아 입소문으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구전으로 인해 영화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젤 스튜디오의 CEO인 닐 하몬은 이 영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화가 자체적인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초기 예상치 였던 2,000만 달러의 개봉 주 수익을 뛰어넘어 영화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컨트리 슈퍼스타 존 리치도 이 영화의 성공을 축하하며 팬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Sound of Freedom"에서는 짐 카비젤이 남미에서 성노예로부터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직장을 그만
하버드 대학교의 주력 코딩 과목인 "CS50: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는 다가오는 가을 학기에 인공지능(AI) 챗봇을 보조강사로 도입할 예정이다. "CS50" 강의를 진행하는 데이비드 말란(David Malan) 교수는 여전히 교수가 주 강사로 남을 것이지만, AI 챗봇은 학생들을 지원하고, 개별 학생의 학습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챗봇은 24시간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코드 버그를 찾아주며, 코딩 오류 메시지를 설명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말란 교수는 챗봇이 단순히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정답으로 이끌어주는 방식으로 동작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챗봇은 ChatGPT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며,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답변은 인간 강사들에 의해 검토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현재 진행중인 여름 학기 동안 베타 테스트 중에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챗봇을 개선하고, 과목의 향후 버전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말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부정 행위가 더욱 쉬워지고 익명성이 증가할 수
마크 저커버그가 개발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스레드(Threads)라고 불리는 마이크로 블로그 앱이 6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 플랫폼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전에 트위터의 오너, 일론 머스크와의 '현피 논란'에 이어 양자간의 경쟁을 더욱 촉발시켰다. 애플스토어에 게시된 '스레드' 어플의 소개에 따르면, 인터페이스는 트위터와 유사하다고 한다. 이는 좋아요, 리트윗, 답글 등, 트위터에 존재하는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메타가 이러한 공유 사용자 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는 인력 감축, 검증 과정 변화, 완화된 절제 규정 등에 관한 논란에 직면했다. 심지어 최근 트위터는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스크래핑과 시스템 악용에 대항하기 위해 계정이 하루에 볼 수 있는 트윗을 제한하였다. 이로 인해 트위터의 광고 수익은 2021년 45억 달러에서 2023년 3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
이달 13일 일본에서 성소수자 차별 금지 법안이 중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성적 지향”, “젠더” 등을 이유로 부당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해 각국의 대사들은 G7회의를 앞두고 지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 국무부가 ‘젠더 X’라는 제 3의 성을 여권에 표기하도록 했으며 내년부터는 여권 외 다른 서류에도 ‘젠더 X’를 표기하도록 결정했다. 영국의 경우 지난해 남성 동성애자 3개월 금욕 규정을 철폐하였으며, EU는 지난 2008년 성적 지향을 포함하는 차별금지법을 채택하면서 회원국들의 법 제정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헝가리, 덴마크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최근 성 소수자 헌혈 제한 규정을 없앴다. 이처럼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과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퍼져가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휩쓸려 잠식되어 가고 있는 실상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들에서는 아동의 성전환, 동성애 문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남과 여가 사라지는 성해체로 인해 정상
미국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플로리다 주시사 론 드산티스가 이른바 ‘디즈니 때리기’를 하고 있다. 디즈니가 플로리다에서 누리던 세금감면 혜택을 막았다. 드산티스는 기업을 정부가 나서서 규제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디즈니가 크고 강한 기업이지만 플로리다 주민을 위해 앞장선다. 캘리포니아 회사가 주의 법에 뭐라하든 관심없다.”고 말했다. 또한 디즈니에 강경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플로리다에서 게이교육금지법이라고 불리는 ‘부모의 권리 법안’(Parental Rights in Education Act)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 사이의 어린이에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교육이 금지된다. 하지만 디즈니가 해당 법안을 공식적으로 반대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 여론뿐만 아니라 미국인의 64%가 이 사안에서 드산티스를 지지한다. 디즈니는 과거 공식 성명에서 “디즈니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과 플로리다의 LGBTQ+의 권리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 급진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원작과 달리 흑인 인어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였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는 영화에 인종이론, LGBTQ까지
지난 3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였다. 이에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측에서는 반발하며 “행사를 막으려는 혐오 앞에서 퀴어나라를 피워내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볼 표현을 ‘퀴어나라’라는 표현이다. 퀴어나라는 1990년 설립된 LGBT단체이며 전투적이고 이성애를 혐오한다. 이들은 1990년 개최된 뉴욕의 게이 퍼레이드에서 ‘퀴어국가선언문’을 배포했는데 여기서 그들의 목표와 방향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성애를 몰아내고 성소수자들이 자유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성적 행동에 상관없이 국민들은 무조건 수용해야 하며, 강제적으로 퀴어문화에 익숙해져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퀴어축제를 할 때 참가자들이 노출을 하며, 음란물을 사고파는 이유다. 서울퀴어문화축제 공지의 “눈에만 보이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말은 혐오”라는 표현 역시, 사람들이 퀴어문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차별이라는 급진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조직위 측에서는 서울광장 사용 불허에도 불구하고 퀴어축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동성애가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