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22년 5월 15일 미국 콜로라도주 에버그린에서 발생한 한 자동차 사고로 탑승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테슬라 직원 한스 폰 오하인(Hans von Ohain)이었다. 당시 그는 에릭 로시터와 함께 테슬라의 '모델 3'를 탑승한 뒤 자율주행으로 운행을 했지만 차는 자율주행 중 나무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다. 함께 탑승한 로시터는 살았지만 폰 오하인은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폰 오하인은 테슬라에서 채용 담당자로 일했으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트의 열렬한 광팬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로시터는 긴급신고 당시 "폰 오하인이 완전자율주행을 활성화 한 뒤 차가 스스로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로시터는 "충돌 당시 폰 오하인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이 활성화 된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로시터의 말이 사실이라면 폰 오하인은 최초의 완전자율주행 중 사고 사망자가 된다.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뜨고 있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과 함께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은 교외나 시골과 같이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곳에
현재 미국 내에서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 이슈로 떠들썩하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포괄적 성별'을 교육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이 특히나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포괄적 성교육'을 위해 거의 백만 달러에 가까운 수준의 연방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규정한 '포괄적 성'은 성별이 남성과 여성, 둘 뿐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를 부인하면서 이분법적인 성에서 벗어나 LGBT를 포함한 포괄적인 성별을 의미한다. 미 국립과학재단은 '생물학에서는 성별과 젠더를 이분법적으로 잘못된 방식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3개의 기관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연구 : 대학 생물학의 성별/젠더 내러티브와 트랜스젠더, 논 바이너리, 성별 비순응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라는 제목의 연구는 대학에서의 생물학 수업에서 이분법적인 성별을 가르치는 것을 비판하면서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포괄적 성'으로 교육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국립과학재단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LGBT와 그 외 단체들을 포함해 다양한 정체성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미 정부 자금 공개 파일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군인 자녀 학교에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프로그램을 도입시키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국방부 재단인 데일리 콜러 뉴스 재단의 계약서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DEI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최대 2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계약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모두 세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 재단 학교에 DEI 프로그램 도입을 실행하기 위해 '형평성'에 초점을 맞춘 경영 컨설팅 회사 'BCT 파트너즈'(BCT Partners)와 접촉한 사실도 문서에 포함돼 있다. 계약서 내에는 미 국방부 소속 교육청(DoDEA)에 DEI 정책에 대한 평가, 지속적인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관리자 및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방 보조금 데이터에 따르면 DoDEA는 DEI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까지 약 6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지만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 최대 130만 달러 이상을 추가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계약 기간 동안 무려 198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DEI 계약서에는 DoDEA의 성공적인 DEI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필요한 배경들이 포함되어 있
최근 미국과 전 세계에서 '젠더치료'라는 이름으로 성전환 수술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성정체성 혼란을 겪을 때 처방되는 젠더치료가 사실상 성전환 수술을 독려하고 있다며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법안(SB107)을 통과시켜 청소년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 수 천명의 청소년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지 않는 청소년들도 부모의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있다. 젠더 치료로 인한 문제는 전 세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포츠계의 경우 그 문제가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현재 생물학적 남성일지라도 자신이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면 여성 부문에 참여를 허가하는 흐름이 퍼져나가고 있다. 그렇게 여성 스포츠 부문에서 생물학적 남성들이 금메달을 따고, 대회 우승을 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이에 여성 선수들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일각에서는 여성 스포츠계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현재 생물학적 남성이 난입해 문제가 되는 여성 스포츠계는 수영,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Economist/YouGov)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점쳤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1점 앞섰지만 불과 한 주만에 트럼프는 현재 바이든을 제치고 1점 앞서고 있다. 1점 차라는 미비한 차이임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트럼프와 바이든의 선호를 떠나, 트럼프와 바이든이 대선에서 경쟁한다면 누가 이길 것이라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듣고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다' 46%, '바이든이 승리할 것이다' 34% 그리고 '잘 모르겠다' 20%로, 설문조사 결과는 12%가량 차이가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81%가 트럼프이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민주당원은 71%만이 바이든이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화당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에 대한 확
케이트 윈슬렛은 미국의 유명 배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1997년 '타이타닉'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와 명예를 누리게 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은 약 10년 뒤 아바타가 개봉될 때까지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 2월에 개봉 25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 재개봉까지 했다. 그런데 당시 여주였던 케이트 윈슬렛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타이타닉' 이후의 삶에 대해 “나는 사람들 앞에서 꾸며진 모습으로 살아야 했다. 특히 당시 언론의 압박이 너무 심했기에 내 삶은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타닉' 촬영 이후 기자들과 언론은 내가 무슨 일을 할 때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왜 이런 작품을 선택한건지 항상 묻곤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매일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지 지냈고, 개인적으로 비난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히 말해서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 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타이나틱의 흥행 이후의 삶이 너무나 끔찍할만큼 힘들었지만 그녀는 '타이타닉'을 통해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
현재 대한민국 뿐만 아닌 전세계가 저출산과 비혼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22년 출산율 0.78명이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발표되었으며 2023년에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한국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9세와 30대의 청년들은 내집 마련을 비롯한 결혼비용 증가와 자녀 양육, 출산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결혼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집마련을 비롯한 결혼에 필요한 비용의 증가는 55%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감 49%,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가 32%를 차지했다. 지금 청년들에게 있어 내집 마련에 대한 문제는 결혼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현재 청년들의 비혼, 비출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그 원인을 그간 있었던 정책들의 실패에서 찾고 해결책을 위해 주거 지원을 위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중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동안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해졌다. 미국에서는 현재 가계 빚으로 1조 1천억 달러가 쌓여있으며 이는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이다. 가계 빚이 쌓임과 함께 대출 채무 불이행과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일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자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했다. ‘건국전쟁’은 개봉 당시 낮은 관객 수와 인기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무색하게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6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누적 관객수 32만 9,950명을 기록하면서 극장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월요일 설 연휴, 하루 관객 수만 8만 8,478명에 달했으며 관객 수는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해 여러 인기 영화들을 제치고 한국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해있다. '건국전쟁'은 70년 만에 최초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뉴욕 영웅의 거리 카퍼레이드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 측근들의 인터뷰와 함께 이승만 대통령에 씌워진 현재 일부 잘못된 역사와 정보들에 대해 풀어나갔다. 특히 '런승만', '친일파' 그리고 '분단의 원흉'과 같이 이승만에 대한 왜곡된 프레임들을 정정했다. '건국전쟁'의 물결은 영화계를 넘어 정치계와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의 한 영화관을 찾아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해 7월, 4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1950년 이승만 정부의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미국을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민자들이 미국에 넘치도록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머스크의 비판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 남부 국경에서만 30만 2천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물밀 듯이 몰려온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미국 남부 국경에는 지난해 12월 한 달 만에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내로 몰아닥쳤다. 머스크는 바이든이 어떻게 불법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AP통신의 뉴스 기사를 스크린샷을 한 뒤 자신의 X 계정에 공유했다. 해당 기사 제목에는 '바이든은 수백만명의 이민자들의 법적 지위를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머스크는 트윗으로 바이든의 이민자 정책이 민주당의 의회장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비판했다. "바이든의 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1. 가능한 많은 불법 이민자들을 국내에 확보 2. 영구 다수당, 즉 일당 국가를 합법화 바이든은 이를 위해 불법 이민을 과도하게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마약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마약 청정국이라 자부했던 한국조차 현재 마약의 수렁에 빠져 청소년 마약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미국은 이전부터 마약으로 갖은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는 펜타닐과 자일라진이라는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인해 마약 중독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켄싱턴이라는 마을은 마을 내 마약중독자들이 길거리마다 좀비처럼 걸어다니고 있으며 이를 보고 켄싱턴은 '마약천국', '좀비거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 마약으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함에도 마약을 비범죄화한 미국 주가 있다. 바로 오리건주다. 오리건주는 마약중독은 범죄가 이닌 치료의 대상이라는 이유로 2020년 펜타닐과 기타 마약류를 비범죄화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된 이후 오리건 주 특히 포틀랜드 시에서는 마약 중독문제와 관련 범죄들로 인해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심각한 마약 중독 문제로 인해 포틀랜드시와 카운티 그리고 오리건 주정부까지 나서 마약 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마약 판매를 단속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펜타닐의 확산과 청소년 마약 과다복용 사망 급증은 마약을 비범죄화한 오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