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존슨(Mike Johnson) 미 연방 하원의장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 시도가 실패한 것은 '패배'지만, 하원 공화당원들은 재차 시도해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데일리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176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지원 예산 패키지 문제와 국경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한 마요르카스장관 탄핵안이 부결되자, 존슨은 지난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탄핵 관련 질문에 대해 "하원 공화당이 민주당과 초박빙의 승부를 벌였다"고 지적하면서, "어젯밤에는 패배했지만, 민주주의는 엉망이었다"고 말했다. 존슨은 투표 막바지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민주당 소속 앨 그린(Al Green)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때때로 투표를 집계하고 있는데 해당 장소에 있을 것으로 예상치 못한 사람이 나타난다면 계산 결과가 바뀌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린 의원은 당시 복부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가 의결 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참석했다. 또한 세 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국경 위기 문제가 '탄핵 가능한 범죄'가 아니라 단순 정책의 문제로 귀결된다며, 결의안을 무산시키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합류했다. 이에 블레이크 무어(Blake Mo
*편집자주 급진 페미니즘은 여성들을 남성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2015년 등장한 메갈리아의 탈코르셋 운동과 'Girls Do Not Need A Prince' 구호가 대표적이었다. 그런데 비혼을 외쳤던 페미니스트들은 30대 중반이 되자 너나할 것 없이 결혼상대를 찾고 가정주부가 되길 원한다. 분명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세상이 되었을텐데 여성들은 여전히 우울하다. 왜 그럴까? 데일리와이어의 칼럼니스트 캔디스 오웬스는 이에 "남녀간의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급진 페미니스트들이 오히려 현대 여성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꿈꿔오던 삶을 보장받은 소녀들은 자라서 이제 직업 현장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녀들이 어렸을 때는 페미니스트들로부터 남성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받았다. "당신은 남자처럼 될 수 있어요! 남성과 동등해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고, 우리는 1주일에 40시간씩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분명히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할 거에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말을 들은 소녀들은 페미니스트들이 바라던 영광스런 삶이 사실은 그다지 환
연방항소법원이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행위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해 화제에 올랐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3순회항소법원은 5일 뉴저지주 프리홀드와 크랜포드 지역 공무원들을 상대로 제기된 두 건의 소송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은 조지 팔콘(George Falcone)과 귀네스 머레이 놀란(Gwyneth Murray-Nolan)이 교육위원회 모임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되었다. 재판부는 두 사건 중 하나는 하급심으로 환송했으나, 나머지 한 사건에 대해서는 "원고 측이 자신이 보복을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해당 사건에서 법원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중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것은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재판부는 "이와 같은 소송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인정되는 동안 시행된 유효한 보건 및 안전 명령에 따라 요구되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권리가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인정되는지 여부다"라고 명시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모든 법원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보호 대상에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이 오는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선거 이후 사임할 계획이라는 뉴욕타임즈 보도에 대변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다. RNC 대변인 키스 스키퍼(Keith Schipper)는 내셔널리뷰에 보낸 메세지에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타임즈의 맥대니얼 위원장 사퇴 보도에 대해 "해당 사안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선거 이후 결정될 것"이라며 반박했다. 또한 두 명의 RNC 회원들은 내셔널리뷰에 "뉴욕타임즈가 해당 기사를 보도했을 때 위원회로부터 맥대니얼의 사임 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통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맥대니얼의 후임자를 결정할 RNC 선거에서 마이클 와틀리(Michael Whatley)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위원회 위원장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한 "맥대니얼의 RNC에 대한 영향력은 지난 몇 달동안 약화되었고, 그녀는 한동안 자신의 자리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과거 공화당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는 11월 공화당 대선 토론회에서 맥대니얼을 향해 가장 많은 공격을 퍼부었고, 공화당을 향해 '패배자 정당'이라고 부르며 위
지난 6일,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들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에 실패했다. 마요르카스 장관이 쇄도하는 불법 입국과 마약 밀매로 인한 펜타닐 중독이 불러온 국경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음에도 탄핵 지지 여론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것이다. 이날 공화당 내에서는 총 3명의 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합류해 장관 탄핵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결의안을 반대한 공화당 의원으로는 켄 벅(Ken Buck) 의원, 톰 맥클린톡(Tom McClintock),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 의원이 있었으며, 이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면 마요르카스는 1876년 이래로 탄핵당한 첫 내각 장관이 되었을 것이다. 탄핵에 대한 최종 의결 결과는 214대 216으로, 하원 공화당 부위원장 블레이크 무어(Blake Moore) 의원이 마지막 순간에 반대표를 던지며 가결에 필요한 과반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은 7일 X에 "무어가 가부동수가 나오는 상황을 막고, 향후 탄핵 결의안을 다시 제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표를 바꿨다"고 밝혔다. 누락된 표로
*편집자주 아래는 헤리티지 재단의 E.J. 안토니(E. J. Antoni)와 피터 세인트 온지(Peter St. Onge)가 미국 제조업계의 몰락에 대해 작성한 칼럼이다. 세계 최초로 10억 달러 가치를 가졌던 US 스틸이 폐기 처분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바로 그것을 실현시킨 장본인이다. 본디 카네기 철강과 수많은 소규모 회사들이 합병하여 만들어진 US 스틸은 수십 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잃어왔다. 그리고 정부의 느린 교살 행위로 인해 해당 기업은 해외 경쟁사에 인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US 스틸은 한때 미국 제조업의 가장 중요한 보석이었고, 그 결과 '민주주의 무기고'의 중추를 형성했다. 말 그대로 해당 기업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주요 전함들과 항공모함의 용골을 생산하는 일을 했다. 당시 US스틸이 만들던 배는 일본과 싸우기 위해 출항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80년 후에는 그 일본의 기업 신일본제철이 미국 정부에 의해 파괴된 US 스틸의 잔해물들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미국의 제조업체 하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심각하다. 수십 년 동안 더욱 저렴한 상품들이 전 세계로부터 밀려들면서, 생산직 일자리들이 미국 전역에서
미국의 무소속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는 지난 5일 국경 안보 개혁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및 기타 해외 목적을 위한 자금을 결합하는 초당파적 상원 법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X 게시물에서 케네디는 러시아의 침공이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지원금으로 118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케네디는 X의 게시글에서 상원의 새 법안에 대해 '재앙'이라며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에 1130억 달러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인플레이션과 국경 위기를 포함해 많은 문제가 있는데 600억 달러를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국경과 경제 호황을 확보하고 34조의 국채를 갚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돈을 쓸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케네디는 "상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또 다른 600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포함해 1180억 달러의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그 원조는 미국의 방위산업 계약자들과 부패한 우크라
4일 미국 연방 상원의회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동맹국에 대한 지원과 국경 안보 개혁을 결합한 법안이 발표된지 몇 시간 만에,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법안 제정자 중 한 명의 말을 강조하면서 "하원에 도착하는 순간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민주당측에서 협상가로 나선 크리스 머피(Chris Murphy)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06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안보 추가 지원 요청에 응답하고, 이민 시스템 개편에 대한 공화당의 주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 끝에 나온 타협점의 핵심 요소를 X에 게재했다. 머피의 X 게시글은 "대통령은 하루에 5000명 이상이 국경 지대를 통과할 때 출입국으로 망명신청을 보내도록 요구된다"고 말하며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지만, 청구는 출입국에서 처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더욱 질서있고 있간적인 망명 처리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공화당측은 머피의 게시글에서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는다'는 문구를 문제삼으면서 1180억 달러 예산안 패키지를 반대했다. J.D. 밴스(J.D. Vance) 상원의원은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는다'는 문구는 이 법안
현재 미국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복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더욱 극단적인 낙태 조치를 취하는 동안, 중국은 현재 출산율이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감소 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직면하고 있는 '출산율 감소' 현상은 표적화된 정책과 문화적 메세지의 결과물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 자녀 정책'이 그 역할을 매우 효과적으로 해냈다. 그리고 이제 중국 정부는 스스로 초래한 인구 감소 현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중국에서 900만명의 아이들이 출생 신고 되었는데, 이는 2017년의 기록인 1700만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또한 중국은 2023년에서 1100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여 전체 인구가 약 200만명 감소했다. 뉴욕 타임즈는 중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그간 역사에 따르면, 일단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 그 나라 정부가 이를 뒤집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점점 불어나는 노인 부양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헤리티지 재단은 이에 "만약 이것이
*편집자주 현재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인권'이라는 개념은 주로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권리라는 '천부인권설'에 기반한다. 즉, 우리는 하나님이 설정한 도덕 원칙을 인정하고 그를 기반으로 사회 시스템을 움직인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부정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는 종교(하나님)를 일종의 허구의 상징 체계로 설명한다. 과연 그러한 시각이 옳은 것일까? 인텔렉추얼 테이크아웃의 쿠르트 말부르크(Kurt Mahlburg)가 작성한 칼럼에서는 하라리의 무신론적 세계관의 위험성을 근거를 들어 지적하고 있다. 만약 허무주의가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저서 '사피엔스'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는 인권을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인권은 천국과 같고 하나님과 같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내고 퍼뜨린 가상의 이야기일 뿐이죠. 매우 멋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사실이 아니죠." 상술한 인용문은 거의 10년 전 하라리가 TED 강연에서 이야기한 발언이다. 그러나 이 강연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영상의 조회수는 수백만 건에 달했으며, 댓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