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적으로 공격해 이스라엘 전역이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학살을 이어가면서 에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이 전쟁 이후 가자 지구에서 ‘대량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대량학살이란 말은 국가나 민족 전체를 말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대량학살을 팔레스타인 민족 전체를 말살하는 것이 아닌 테러단체 하마스를 파괴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학한 행위라 할 수 있는 나치의 홀로코스트(Holocaust, 유대인 대학살)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전혀 다른 성격과 양상을 띠고 있다. 되려 이스라엘 민간인들에 대한 하마스의 만행이 홀로코스트 수준의 학살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가자지구의 인구는 1967년 약 40만 명에서 오늘날 220만 명으로 5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의 수도 유대인의 홀로코스트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이다. 이번 전쟁으로 인해 가자지구 내 수천 명의 사망자와 백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는
데일리시그널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에 11세 여학생이 수학여행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학생과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 측이 거세게 항의했다. 4일(현지시각) 여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에 항의 서신을 보냈다. 트랜스젠더 학생이 주장하는 성별을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 현재 공립학교 정책이 사건의 발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속 웨일리스 부부는 5학년에 재학 중인 딸이 올해 6월 제퍼슨 카운티 공립학교(Jefferson County Public Schools,이하 JCPS)가 후원하는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D.C.행 여행을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여행에서 보호자들은 학생들에게 남녀 학생이 서로 다른 방을 사용할 것이며 서로 출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세레나 웨일리스도 여행에 동행했지만 학생들의 보호자 역할은 아니었다. 하지만 항의 서신에 적힌 'D.W.'라고 적힌 웨일리스의 11세 딸은 여학생 2명과 생물학적 남학생 1명과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 2명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학생이었고, 세 번째 학생은 다른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편지에 적힌 이름은 K.E.M.)이었다. D.W.와 K.E.M.은 침대를 같이 쓴다는 말을 들었고, 그
영국은 급격한 이주민 증가로 인해 사회문제를 겪고 있다. 매년 약 10만명의 이민자들이 영국에 망명을 신청하고 있고, 2022년 영국 해협을 건넌 불법이민자는 약 4만6000명이다. 합법적인 이민자의 수 또한 매우 많다. 아일랜드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입국자들은 사회안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주민들은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보지만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 또는 불법으로 오는 사람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영국 정부는 연간 최대 50억 파운드(한화 약 8조2000억원 이상)의 세수 손실을 입게 된다. 2021년과 2022년에 1만6000명이 넘는 알바니아인들이 망명을 신청했고 절반 정도가 승인되었다. 그들이 체류하지만 시민권을 얻지 못하더라도, 자녀들은 체류할 수 있다. 이는 여자 아이들을 성노예로 삼는 파키스탄의 폭력조직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폭력조직에 가담한 이민자들은 여자 청소년들을 마약 중독자로 만들어 성매매를 종용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사람들 중 상당수는 영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 추방은 불법이다. 그리고 외국 시민권만 가진 사람들은 단순히 해당 국가과의 유대를 포기함으로써 추방을 면하고 무국적자가 되는 선택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러시아 대법원은 성소수자 활동가들을 '극단주의자'로 지정하기로 판결했다. 법무부는 '국제 성소수자 사회 운동(the international LGBT social movement)'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재판부는 이를 수용했다. 이번 결정으로 러시아에서 성적 지향과 젠더 정체성을 드러내는 행위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러시아에서는 LGBT 성 정체성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LGBT 선전이나 성 전환 의료행위는 러시아에서 불법이다. 2022년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온라인, 영화, 서적, 광고 등을 통해 동성애를 조장하려는 시도로 간주되는 모든 행위나 정보는 무거운 처벌 대상이다. 볼커 투르크(Volker Turk)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러시아 당국에 "인권 옹호자들의 업무에 부적절한 제한을 가하거나 성소수자들을 차별하는 법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라비나 샴다사니(Ravina Shamdasani) 유엔인권사무소 대변인은 러시아에서 LBGT 공동체의 상황이 "그냥 나쁜 상태에서 더 나쁜 상태로 가고 있다"며 "법원의 'LGBT 운동'에 대한 정의를 둘러싼 명확성
바이든 행정부가 20년간 이어져 온 '낙태약 안전수칙'을 폐지하면서, 여성에게 낙태약 복용을 강제하는 범죄가 늘어날 전망이다. 데일리시그널에 따르면, 그동안 낙태 권리를 꾸준히 지지해 온 바이든 행정부는 위험한 낙태약에 대한 안전 수칙을 폐지하고, 의사의 직접적인 확인 없이도 낙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원격 의료 및 낙태약 우편 배포를 허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낙태 찬성 정책 기조가 오히려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낙태약 복용을 강요하는 범죄는 미국 전역에 걸쳐 꾸준히 있어 왔다. 몇몇 경우에는 성폭력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낙태약 복용 유도를 시도하기도 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생명·가족 분야 정책 분석가 멜라니 이스라엘(Melanie Israel)은 한 칼럼에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안전 수칙이 낮아질 때마다 비협조적인 파트너, 성폭력 가해자, 성매매범이 여성과 태아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낙태에 대한 입장이 다르더라도, 누구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낙태를
현재 전 세계의 청년층에서 유행하는 SNS 틱톡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에 동조하는 사용자들의 동영상을 검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해당 사용자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들은 오사마 빈 라덴이 작성한 '미국에 보내는 편지'를 중심으로 다룬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미국의 중동 개입과 기타 불만사항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업워드뉴스에 따르면, 해당 비디오는 틱톡 사용자들이 미국에 대한 생각을 '다시 고려'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빈 라덴이 옳았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미국의 가치관은 몇 세대 만에 급격하게 변화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MZ세대의 애국심 수준은 현저하게 낮아졌다. 그동안 세계에 자유민주주의를 장려하던 미국은, 9.11 테러 이후와 마찬가지로, 해당 가치관을 거부하는 외국의 적들과 싸우면서 수십년을 보냈다. 그러나 정작 미국 내에서는 국가를 전복시킬 위험한 이데올로기가 뿌리내리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마르크스주의 학자들은 지난 20세기 당시 미국 대학에 정착했다. 미군들이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에 저항하는 동안, 해당 지식인들은 '비판적 이론', '특권 이론'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94세 미군 참전용사 프랭크 탐마로(Frank Tammaro)는 뉴욕시가 수용한 이민자 때문에 거주지에서 쫓겨날 처지에 처했다. 탐마로와 53명의 노인들은 내년 3월에 퇴거해야 한다는 통보를 갑자기 받게 되었다. 탐마로는 평생을 뉴욕시에서 거주했다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끔찍한 심정이었습니다. 집에서 쫓겨 나는 건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다른 노인 수용 시설로 옮기려 했지만 결국 그의 딸 바바라 아눈치아타(Barbara Annunziata)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아눈치아타가 알아본 결과, 그가 살고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노인 주거시설인 아일랜드 쇼어스 레지던스(Island Shores Residences)는 기존 약속과 달리 이주자 주택으로 개조될 예정이었다. 탐마로는 아일랜드 쇼어스를 이주자 거주지로 바꾸기로 한 시설의 결정이 "밀실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주민들이 새로운 관리 하에 노인 센터가 다시 문을 열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새로운 소유주인 비영리단체 '노숙자를 위한 집'(Homes for the Homeless)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 쇼어를 노숙
최근 미국 하원의회에서 발표된 내부고발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가 보수주의적 견해를 가진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고 그들의 '보안 허가 등급'(Security Clearance)을 박탈하기 위해 편파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고발자들은 이것이 국가 안보 정책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FBI 고위관리들이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을 가진 모든 직원'이다. 이는 주로 공화당원, 코로나19 백신 회의론자, 기독교인들에 해당한다. 내부고발자들은 "FBI는 사소한 비난이나 의혹 제기를 행한 사람에게는 보안 허가 등급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한 반면, 가정폭력을 포함한 더욱 악질적 행위로 기소된 요원은 이것이 면제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군에서 복무한 요원들에게 '미국에 충성하지 않았다'는 꼬리표를 붙인 특정 FBI 지도자들을 해고하라고 비난했다. FBI는 이에 대해 "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보였고, 코로나 판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거부했으며, 종교적인 신념을 행사했기 때문에 표적으로 삼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업워드뉴스는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 FBI와 법무부에 대한 내부고발자 보고서를 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세부사항이 공개되면서 그 끔찍한 참상이 알려졌다. 하마스는 전쟁 이후 이스라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살인과 강간, 납치 등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잔인성과 잔혹성을 보였다. 그러나 주류 언론들에서는 이를 다루지 않아 하마스의 범죄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주류 언론에서는 하마스의 반인륜적 범죄가 아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및 테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가해자, 하마스를 피해자로 보도하고 있다. 주류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실제 테러현장의 현실은 참담했다. 의사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법병리학 센터 법의학 팀은 철사로 묶여 산채로 불에 타 죽은 시신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스라엘의 한 긴급구조대원은 배가 갈라진 채로 죽어있는 임산부와 그 안에 칼에 찔린 채 죽은 아기를 발견했다. 한 영안실 직원에 따르면 또 다른 아기는 임신한 여성의 몸에서 강제로 꺼내진 뒤 참수 당해 죽었으며 그 어머니도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응급구조요원(First Responder)은 자신이 발견한 시체 중 약 80%에서 고문의 흔적을 발견했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체 일부가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그러나 그간 북한은 한국, 미국, 일본의 군사 목표물을 식별, 추적 및 공격할 수 있는 원격 정찰능력이 부족했다. 이에 이번 북한 위성 발사의 배후에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위성 발사 이후, 북한은 자신들의 위성이 괌의 미군기지를 정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짧은 시간 내로 여러 정찰위성들을 추가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9.19 군사합의가 중단되는 상황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현재 한반도에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북한은 만리경 1호를 실은 천리마 1호 발사 이전 같은 해 8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면서 발사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을 비롯해 G7은 외교장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지속적으로 한반도 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은은 2021년 1월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개획을 발표했다. 그 세부적인 프로젝트로는 ‘고체연로 ICBM’, ‘전술 핵 탄두’, ‘극초음속 무기 개발’, ‘핵추진 잠수함’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군사정찰위성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