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서부 힙합의 대부로 유명한 래퍼 스눕 독(Snoop Dogg)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나에겐 사랑과 존경심 밖에 없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해당 발언은 과거 트럼프에게 느꼈던 불만감을 제쳐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스눕 독은 27일 선데이 타임즈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이자 대권주자인 트럼프에 대한 의견에 대해 밝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그는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위해 위대한 일만 했다. 그는 마이클 해리스를 사면했다. 그래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 밖에 없다." 2021년 1월,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퇴임하기 직전 살인 미수와 마약 밀매 혐의로 30년 가까이 징역형을 살았던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 공동 설립자 마이클 '해리 오' 해리스(Michael Harry-O Harris)를 비롯한 수 많은 힙합 가수들을 사면했다. 데일리비스트 보도에 따르면, 스눕 독은 해리스의 석방을 추진하기 위해 트럼프를 설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석방 이후 스눕 독은 트럼프 행정부가 해리스를 사면한 것을 칭찬했
"우와, 저기 북한 군인이다!" 한 청년이 애기봉 전망대의 망원경을 들여다보면서 소리쳤다. 망원경 속에는 인민군이 초소에서 보초를 서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였다. 이윽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모여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구경했다. 통일교육 프로그램 '2023년 문화로 여는 통일 아카데미'(이하 통일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5~26일 수강생들과 함께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해당 체험학습은 평소에 볼 수 없는 북한의 모습을 접하고, DMZ의 현장을 몸으로 느끼면서,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학습 첫날 25일, 통일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방문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해당 지역의 자연경관을 엿볼 수 있는 '평화생태전시관'과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년들은 평화생태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애기봉의 자연경관을 구경했다. 전시관에서는 애기봉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었으며, 그중에는 갯벌지역에서 사는 농게, 망둥어 부터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개리까지
*편집자주 현재 미국에는 성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한창이다. 보수진영에서는 포르노, 젠더 이데올로기 교육 등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리버럴 진영에서는 이와 반대로 전면적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간 데일리인사이트에서는 포르노와 젠더 이데올로기 교육 등의 위험성에 대해 다뤘었는데, 그렇다면 이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이와 관련해 미국 내 자유지상주의 언론 리즌(Reason)에 투고된 오피니언 칼럼과 그를 읽고 느낀 점을 서술한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포르노 규제 법안은 너무나 극단적이라 혼외 관계간 성적인 셀카를 주고 받는 행위마저도 범죄로 규정할 수 있다. 공화당 소속 더스티 디버스(Dusty Deevers)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포르노금지법'(SB 1976)은 단순히 음란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중범죄자가 되게 만든다. 또한 "형사 및 민사 소송을 통해 불법 음란물의 유통과 제작을 제한하고, 전시 및 게시 행위를 경범죄로 규정한다. 물론 이는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의 행동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음란물'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서서 포괄적으로 규정할 것이다. 이는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21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중단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그를 포함한 다수의 보수주의자들은 이에 칭찬으로 응답했다.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2023년 초 트럼프가 맨해튼의 앨빈 브래그(Alvin Bragg) 지방검사에 의해 기소되면서 경선의 판도가 영구적으로 바뀌었음을 지적했다. 수많은 공화당원이 트럼프를 중심으로 결집해, 2위를 차지한 디샌티스 등의 후보를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디샌티스는 고개를 숙이며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보다 우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협동조합주의의 따뜻하게 재포장된 형태'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시작하기 전, "시간을 내어 론 디샌티스와 제가 알게 된 정말 훌륭한 사람인 그의 아내 케이시에게 그동안 대통령 선거를 위해 훌륭한 캠페인을 진행한 것에 대한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는 정말 좋은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강조하며 "제가 말씀드리지만 이건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는 오늘 오후 3시 선거 유세장을 떠났다"고 전하며 "그
*편집자주 대한민국은 자유진영국가들 중에서 가장 인터넷 검열이 심한 국가들 중 하나다. 아무리 한반도가 휴전 상황에 놓여있음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오픈넷 이니시에이티브(ONI)에서는 대한민국을 '상당한 검열국가'로 분류하고 온라인 표현의 자유 보호 수준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 검열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안보 및 범죄 방지'고, 두 번째는 '청소년 보호' 다. 전자는 그렇다 치고, 후자를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스티븐 그린허트(Steven Greenhut)가 투고한 칼럼을 소개한다. 미국 연방 정부가 연락 중지 리스트(Do Not Call List)를 작성하여 끝없는 텔레마케터의 전화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지 21년 가까이 지났다. 이제 우리들은 전화기에서 '스팸 가능성'이 있는 전화번호로 하루에 12통의 전화를 받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스팸전화를 거는 사람들은 '정부를 속이고 시스템을 망가뜨렸으며', 이에 따라 미국인들은 자동차 보증 홍보에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해졌다. 연방 및 주 정부는 특히 소비자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 대중들을 보호하는 데 참으로 실망스러운
최근 구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사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기존 의사들보다 더욱 정확한 진단과 더 나은 태도를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11일 학술 배포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환자 역할을 맡은 연기자들에게 의사와 대화하는지 아니면 구글 인공지능 탐색기(AMIE)와 대화하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 채로 대화를 나누게 했을 때,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진료를 보는 것을 선호했다. 또한 의사들로 구성된 패널들은 AMIE가 의사들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이자 런던 구글헬스(Google Health)의 임상연구 과학자 알란 카르티케살링감(Alan Karthikesalingam)은 12일 과학저널 네이처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아는 한, 대화형 AI 시스템이 진단을 위한 대화와 임상 기록 수집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해당 연구에서 AMIE는 이사회의 인증을 받은 20명의 임상의와 정면으로 맞붙어 문자를 통해 환자를 연기하는 20명의 실험참가자를 진단했다. 물론 참가자들이 인공지능과 의사 중 누구와 대화를 나누는 중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지난 18일 부산 서면 롯데시네마에서 이승만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의 발자취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의 시사회가 개최되었다. 영화는 '김일성의 아이들'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던 김덕영 감독이 제작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그리고 주변인물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의 주요 도시 뿐 아니라 이승만이 과거 주요 독립운동 무대로 삼았던 하와이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1954년 이승만 미국 국빈 방문 카퍼레이드 영상을 발굴해 영화 안에 삽입하기도 했다. 본 영화는 이승만의 역사적 업적을 조명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본편에서는 ▲이승만의 독립운동 및 교육 활동, ▲약자들의 인권을 중요시한 인권 정책 ▲농지개혁 및 경제정책 ▲평화선 선포 및 독도 수호 ▲반공포로 석방사건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의 주요 업적들을 소개했다. 이승만을 향한 비판과 오명을 벗기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이승만이 한국전쟁 당시 서울시민들을 버리고 도망간 일명 '런(Run)승만'이라는 비난에 대해 "흔히 알려진 것처럼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각) 아이오와 코커스 경선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전체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한 리버럴 성향의 방송사들을 '권위주의 정권의 국영언론'에 빗대어 비난했다. 공화당의 첫 경선 이전부터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던 루비오는 지난 17일 폭스채널의 '해니티'(Hannity)에 출연해 MSNBC, CNN 등의 방송이 보인 이념 편파적인 모욕행위를 비판했다. 루비오는 진행자인 숀 해니티에게 "더 이상은 편견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디어는 항상 리버럴 성향으로 치우쳐져 있었고, 사람들은 편향되어 있으며, 당파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이제 트럼프를 후보로서, 전 대통령으로서, 미래의 대통령으로서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지지자'를 공격하기 위해서까지 그 편견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정말로 변한 것은 취재의 당파적 어조가 아니라 어떠한 주장을 다룰지 말지를 마음대로 정하고,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부분만 다루는 쪽으로 언론이 변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이것이 바로 권위주의 정부가 국영 언론을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연방 상원의회는 극좌성향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이 제출한 '대(對)이스라엘 지원 중단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내셔널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이 밀어붙인 해당 법안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 분쟁에서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30일 이내에 이스라엘이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해 자국 영토에서 인권침해적 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 72명의 상원의원이 반대했고, 11명이 찬성하여 과반수가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내셔널리뷰는 이스라엘 지원 반대에 투표한 사람들은 지난 10월 하마스의 잔혹한 침공 이후 바이든의 이스라엘 지원에 반대해온 세력 집단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샌더스는 상원의회에서 가자지구 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망자 수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자신을 방어하고, 이 끔찍한 상황을 시작한 하마스에 맞서 전쟁을 벌일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전체와 가자지구의 무고한
지난 15일 방영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시청률이 겨우 446만 시청자수를 기록하면서 연간 시상식은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데일리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에미상 시청률 하락세는 2년째 계속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에미상 시상식은 당시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으로 원래 예정되어 있던 시점인 9월에서 연기되었다. 해당 결정 이후 방송의 시청자 수는 계속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결국 해당 시상식 방송은 446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당시 최저 시청자수 590만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해당 방송의 시청률이 18~49세 사이의 연령대에서도 하락하여, 2022년 1.09와 비교하여 20% 감소한 0.87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에미상 시상식 쇼가 몇 달간 지연되는 것 이외에도, 다른 방송들과 시간이 겹쳤던 것도 시청률 하락의 원인이었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이날 미국 ABC채널과 ESPN채널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phia Eagles)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Tampa Bay Buccaneers) 사이의 내셔널 풋볼 리그(NFL) 경기가 방송되었다. 또한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