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총기’, ‘마약’, ‘국경’ 등의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 이슈마다 큰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낙태권’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그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리스를 비롯해 민주당과 그 지지층은 산모의 권리를 강조하면서 낙태를 옹호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가 임명한 대법관 3명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으면서 민주당은 트럼프와 대법관들이 여성들의 건강을 무시하고 여성들의 권리를 짓밟는다고 비판하면서 공세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대법원이 뒤집은 이후, 낙태에 대해 각 주들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공화당 주에서는 엄격한 제한을 두기도 하며, 민주당 주에서는 낙태를 합법적으로 허용하기도 한다. 반면, 공화당 측에서는 태아의 생명권을 강조하면서 낙태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간, 근친상간,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일부 낙태를 허용해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낙태는 각 주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낙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려는 민주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말라 해리스와의 추가 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해리스와의 토론 재대결 가능성을 일축시켰다. 그는 “복싱 경기에서 패배자가 재대결을 요청하듯이, 해리스도 이번 토론에서 패배한 뒤 내게 재대결을 요청하는 것”이라 말하며 이틀 전 토론에서의 승자를 본인이라 말했다. 실제 트럼프가 Truth Social에 올린 게시글에는 화요일 저녁(현지시간) 토론 이후 해리스가 즉각적으로 2차 토론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트럼프는 “정신나간 조 바이든은 수백만 명의 범죄자들이 미국에 들어오도록 만들어 미국을 파괴했다.. 결국, 그들은 통제되지 않고 있다. 또한, 바이든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중산층을 파산시켰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그는 이어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바이든과 해리스가 일으킨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폭스 뉴스에서 진행하는 토론과 NBC, CBS의 토론 모두 출연 거부를 하면서 피했다”고 덧붙였다. 1차 토론 이후,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에게 추가 토론 요청을 했으나, 해리스 캠프 측에서는 폭스 뉴스를 비롯한 보수 언론에서의 토론 출전에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
미국 데일리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는 현재 아이티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대량 유입되어 공공 서비스를 비롯한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스프링필드는 기존 약 6만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었으나, 최근 기존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약 2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불법 이민자들이 유입된 이후 스프링필드의 각 길거리에는 노숙자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심각한 치안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민들은 길거리마다 넘쳐나는 노숙자들로 인해 거리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불안을 토로하고 있다. 스프링필드 내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오하이오주의 법무장관이 직접 나서 정부에 불법 이민자들로 인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은 오하이오주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펜실베니아주의 작은 마을인 샤를루아는 지난 2년 동안 이민자 수가 2,000% 증가했다. 스프링필드와 비스사게 샤를루아에 유입된 불법 이민자들 중 대다수가 아이티 출신이다. 불법 이민자가 들이 닥치기 이전 2022년까지 샤를루아의 인구는
현재 정부 관리들과 언론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브라질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달, 유명 SNS인 X가 일부 정치 계정의 검열 요구를 거부하자 브라질 연방 대법원 알렉상드르 지 모라이스 판사는 X에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판사의 결정으로 인해 브라질에서는 X 사용이 금지됐으며, VPN을 통해서 X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VPN을 통해 우회해서 X를 사용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하루 최대 9천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다. 이에 X는 성명을 통해 “불법적인 명령”이라 비판했으며, “우리는 불법적인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자유수호연맹(ADF)도 브라질 정부를 향해 “사법적 권한 남용”,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정치적, 이념적, 예술적인 표현을 검열하는 것은 브라질 정부의 헌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미국 법무장관 5명, 영국 리즈 트러스 전 총리, 프린스턴 로버트 조지 박사 등 수많은 사람들은 브라질 의회에 보낸 공개서한에 서명하면서 이번 사건을 규탄했다. 해당 서한에는 조던 피터슨의 아내인 태미 피터슨, 유명 저널리스트 마이클 셸렌버거, 전 캔자스 상원의원
지난 11일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선 토론 이후 언론들은 해당 토론에 대한 각자 저마다의 평가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주로 ‘해리스의 승리, 트럼프의 참패’라 평하면서 트럼프가 토론 이후 대선 경쟁에서 매우 불리해졌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언론들에서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론 자체의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는 트럼프가 사실상 3대 1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3대 1의 토론에서도 트럼프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줄곧 ‘팩트’로 해리스와 사회자들에 맞섰다. 그러나, 해리스는 토론 내내 ‘거짓말’ 또는 ‘말 바꾸기’로 트럼프를 공격했다. 그리고 이런 토론의 내용은 미국 내에서는 비판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트럼프의 승리라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언론이 해리스의 승리와 토론 이후 해리스가 대권에 가까워졌다는 억측만 내면서 실제 미국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 벤 샤피로는 이번 토론에 대해 “이번 토론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여전히 미국인들이 카말라 해리스의 입장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
어제 ABC에서 진행된 대선 토론에서는 이전 다양한 언론과 대중들의 예상대로 국경 문제, 경제 문제 등이 언급됐으며, 그 중 가장 주요한 주제는 낙태 문제였다. 해리스는 낙태 문제와 관련해 답변을 회피하는 등 제대로 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길 거부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말했던 몇몇의 의제들은 거짓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트럼프가 “일부 주에서는 민주당이 임신 후기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하자 해리스는 임신한 여성들이 만삭이 됐을 때는 낙태를 진행하지 않으며, 임신 후기 낙태 역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ABC의 공동 진행자 중 한 명이었던 린지 데이비스도 “미국의 그 어느 주에서도 임신 후기 낙태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해리스를 거들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매년 수천 건에 달하는 산후 및 만삭 낙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팀 월즈가 주지사로 있는 미네소타 주의 경우 임신 후기 낙태를 허용하고 있으며, 수많은 아기들이 생명을 잃고 있다. 그리고 해리스와 팀 월즈는 낙태와 관련된 진실을 숨기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이 사실들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1. 임신 후기 낙태는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각보다 흔하다.
최근 미국 데일리시그널 팟캐스트에서 일리노이주 메리 밀러 의원(공화당)의 발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팟캐스트를 통해 결혼과 자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 낙태권을 두고 치열한 다툼이 일어나는 가운데, 그녀의 발언은 ‘프로라이프’ 진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녀는 팟캐스트에서 “신앙과 가족은 미국을 위대할 뿐만 아니라 뛰어나게 만들었다. 우리는 그 가치를 회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가정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보장한다”고 말하며 올바른 가치를 지닌 정상적인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녀는 “우리는 젊은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그 일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은 출산율과 결혼율이 감소하면서 그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프로라이프 진영에서는 ‘낙태 반대’와 ‘결혼 장려’를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팀 월즈 주지사의 지역인 미네소타를 비롯한 일부 주에서는 태아 낙태를 허용하는 것을 넘어 출산 후 낙태까지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초이스 진영의 산모의 낙태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 토론에 대해 여론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특히, ABC의 토론 진행자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토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매우 거센 상황이며 트럼프가 상대 후보와의 1대 1 토론이 아닌 사회자 2명과 함께 3대 1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토론의 진행자는 ABC 방송사 소속의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로 토론 당시, 사회자들은 줄곧 팩트체크를 강요했다. 토론에서 팩트체크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팩트체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자들은 줄곧 트럼프를 향해서만 팩트체크를 강요했으며 팩트체크에 이어 후속 질문과 함께 트럼프에게 “예, 아니요”라 대답하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자들은 단 한 차례도 해리스의 발언에 있어서는 팩트체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해리스가 거짓말을 하거나 과거 자신의 입장과는 다른 발언을 할 지라도 아무런 제제가 가해지지 않았다. 이에 해리스는 줄곧 거짓말과 함께 과거 자신의 발언과도 충돌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국의 데일리시그널에서도 “화요일 밤 토론에서 사회자들은 객관성을 잃었다. 그들은 해리스가 요점을 할 수 있도록 도운 반면, 트
어제 진행된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선 토론에 대해 여론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특히, 사회자인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토론에서 중심을 잡지 않고 해리스와 함께 트럼프 공세에 가세했다는 비판과 함께 토론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크게 문제가 되는 것들 중 하나로 사회자의 지속적인 ‘팩트체크’에 있다. 토론에서는 팩트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이기에 팩트체크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자가 지속적으로 트럼프에 대해서만 엄격한 팩트체크와 후속 질문을 던진 반면, 해리스에게는 단 한 차례도 팩트체크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질문도 없었다. 이에, 트럼프는 사소한 발언에도 제약이 걸리기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해리스는 팩트와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토론을 이어나갔다. 해리스가 토론에서 한 거짓말은 크게 7가지가 있다. 1. 트럼프는 미국을 최악의 공중보건 전염병 상황에 밀어넣었다. 그러나, 이런 해리스의 발언은 중국을 옹호하고 단순 트럼프를 깎아내리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은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단기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에 미국 뿐만 아닌 전 세계에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
지난 월요일 텍사스 엘파소 시내에 위치한 한 호텔이 베네수엘라 갱단이 점유한 혐의로 주 법원으로부터 임시 폐쇄 명령을 받았다. 호텔과 호텔 소유주는 현재 베네수엘라 갱단이 해당 호텔 내에서 범죄 활동을 한 점을 고려해 범죄 가담 사실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엘파소 카운티 검사에게 가처분 명령을 받았다.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구아(TDA)’는 몇 주 전부터 콜로라도의 아파트 단지를 점거했다는 보도와 함께 전국적인 이슈가 된 바 있다. 법원의 문서에 따르면 엘파소 게이트웨이 호텔에서는 정기적으로 범죄 활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엘파소 경찰관의 증언에 따르면 TDA 갱단원들이 호텔 측으로부터 호텔 내 운영을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관은 갱단으로 보이는 베네수엘라 남성 몇 명이 주기적으로 호텔을 드나들며,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호텔 측에서는 해당 갱단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 간 문제가 되는 게이트웨이 호텔과 관련해 경찰이 접수한 신고는 최소 693건에 달하며 신고 내용으로는 마약, 도난, 침입, 싸움 등이 포함돼있다. 법원에서는 호텔 내에서 갱단들이 술과 담배를 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