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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청년 자원봉사자, 충격적인 성범죄로 기소

정부 지원 기구서 ‘주거 불안 청년’ 대변하던 플러노이, SNS에선 여성 사칭하며 범행 지속
구글 AI 시스템이 학대 영상 포착… IP 추적과 사진 속 ‘손의 점’ 결정적 단서로 신원 특정
포틀랜드 임시 거처서 전격 체포… 과거 보호시설 내 부적절 행위 등 추가 성착취 정황 포착

 

정부 지원을 받는 청소년 위원회에 참여했던 25세 남성이 생후 6~7개월 된 여자 영아를 1급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윌리엄 켈소 플러노이 4세(William Kelso Flournoy IV)는 “이사벨” 또는 “이지”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소셜미디어에서 여성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월요일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 상급법원에서 아동 강간 및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됐으며, 무죄를 주장했다. 바버라 맥인베일 법원 커미셔너는 보석금을 1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번 사건은 2023년에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플러노이와 당시 여자친구는 타코마의 한 모텔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됐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자신과 아내가 모두 맞벌이를 하고 있어 플러노이에게 아이를 맡긴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후 구글의 사이버팁 시스템이 플랫폼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탐지했고, 해당 이미지에는 플러노이가 영아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타코마 경찰은 IP 주소와 사진 속 손에 보이는 두 개의 특징적인 점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다. 아버지는 피해자가 자신의 딸임을 확인했다.

 

FBI 실종 및 아동 착취 태스크포스는 3월 5일 포틀랜드 애비뉴의 한 임시 거주시설에서 플러노이를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아기용 노리개, 봉제 인형, 어린이용 컵 등이 발견됐으며, 수사관들은 아동성애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플러노이는 2022년 9월부터 최소 2023년 중반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REACH 센터 청소년 행동 위원회(Youth Action Board) 활동 이력을 기재한 바 있다. 이 위원회는 노숙 상태이거나 주거가 불안정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피어스 카운티 정부에 제안하는 청년 주도 조직이며, REACH 센터가 운영과 회의를 지원한다.

 

센터의 청소년·청년 서비스 책임자 카를로스 가르시아는 지역 언론에 플러노이가 직원은 아니었으며 2023년 10월 이후 위원회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엄격한 안전, 보고 및 기밀 유지 정책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추가 언급은 하지 않았다.

 

데일리 와이어는 청소년 행동 위원회 관계자인 니아 해리스에게 연락했으나, “기관을 대표해 드릴 말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플러노이는 별도로 2024년 7월 사건에서도 아동 성학대 자료 소지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 문서에 따르면 그의 구글 계정에는 타코마 청소년 보호시설 계단에서 자위하는 영상과 12~18세로 보이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수사관들은 해당 계정과 관련해 총 6건의 사이버팁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했다.

 

타코마 경찰 대변인 셸비 보이드 경관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담당 형사는 이 사건을 지속적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피의자가 과거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들까지 포함해 모든 단서를 추적하고 있다.”

 

수요일 기준으로 플러노이의 변호인은 법원 기록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데일리인사이트 성예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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