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버핏' 빌 애크먼, "클라우딘 게이 총장처럼 하버드 대학 이사회 멤버들도 사퇴해야"
'베이비 버핏'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기업가, 빌 에크먼(Bill Ackman)은 X(前 트위터)에 하버드 대학 이사회가 클라우딘 게이 전 총장을 지지한다면 그들 역시 떠나야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억만장자이자 퍼싱 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애크먼은 "하버드 이사회의 맴버들은 그들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특이한 지배구조에 의해 보호되는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특히 게이 총리를 지지했던 이사회 회장인 페니 프리츠커(Penny Pritzker)와 마찬가지로 게이 전 총장을 지지한 다른 이사회 사람들을 지목해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이 이사회 사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디어를 위협하기 위해 (은밀히) 전략을 지휘하고, 표절 평가 과정을 회피했으며, 또 (계속해서) 피해를 입히는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추가로 "새로운 이사회 맴버들은 참으로 다양성과 관점 그리고 그 밖의 것들을 이사회로 들고오는 사람으로 판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게이 전 총장의 임명 청문회 때부터 계속 게이 총장의 사퇴를 외쳐왔다. 게이 총장은 지난 2일(현지시각) 반유대주의적인 청문회 발언과 표절 논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