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중 표현의 자유가 가장 보장되지 않는 대학은 하버드 대학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인의 권리와 표현 재단(FIR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의 248개 대학을 조사했다. 2023년도 조사 결과, 하버드 대학은 100점 만점에 0점을 받고 역대 최저점을 기록했다. FIRE의 조사 매니저 션 스티븐스(Sean Stevens)는 칼럼에서 “매년 갈수록 대학의 분위기는 표현의 자유에 적대적으로 변해갔다. 미국의 가장 명망 있는 대학이 가장 억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특정 학교의 대학 학위를 얻으려면 표현의 자유를 희생해서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서술했다. FIRE가 2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비리그 학교에서의 경험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후 하버드 대학은 아주 나쁨(Very Poor)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인, "심각하게 나쁨(abysmal)” 평가를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학년도의 한 학생은 그들이 모든 수업을 시작할 때 그들의 대명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학생은 그들의 의견을 말하기 두렵다고 말했다. 2024년 한 하버드대 신입생은 "제 이름으로 SNS에 논란이 되는 글을 올리는 것을 종종
미국 내에서 어린 청소년들의 성정체성과 그에 따른 성전환 수술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 민주당 상원의원 스캇위너는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 법안'(SB107)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뿐만 아닌 그 외의 사춘기 차단제와 약물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주에 거주하는 미성년자들도 부모에게 동의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도 캘리포니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할 수 있다. 보수 시민단체들은 해당 법안에 대해 ‘아동학대’라며 거세게 비판을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가족 위원회(California Family Council)의 회장 조나단 켈러는 “이 법안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트랜스젠더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갖게 하며 아이들의 몸을 자르는 매우 위험한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미국 의학 협회 저널이 지난 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미국 청소년의 수는 3,600명을 넘었다. 그 중 3,215명이 유방/가슴 수술을 받았으며 400명 이상이 성기 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8,019명의 성전환 수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콜롬비
캐나다 온타리오 공립학교의 트랜스젠더 교사가 거대한 인공 가슴 보형물을 착용하고 근무해 논란이 되었다. 특히 해당 교사가 평범한 남성임에도, 유방비대증을 앓고 있으며 성별은 간성이라고 거짓말해 많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캐나다의 트랜스젠더 교사 카일라 르미유(Kayla Lemieux)는 오크빌 트라팔가 고등학교(Oakville-Trafalgar Highschool)에 근무할 당시 Z컵에 가까운 인공 가슴을 착용하고 근무했다. 심지어 그는 젖꼭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습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나 르미유의 복장은 학교 규칙에 어긋나지 않았다. 복장 규정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할튼 교육청의 교육책임자는 "복장 규정은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학생들은 젖꼭지를 노출하는 것이 금지되어있지만 르미유에게는 허가된다"고 밝혔다. 심지어 할튼 교육청은 학생들이 르미유의 사진을 찍는 것이 적발된다면 '정학'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학부모들이 소송을 제기하려 하자, 르미유는 올해 초 유급 휴가를 받게 되었으며 지난 2월 교육청은 '회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문서에서는 복장 규정 변
이달 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 수석 의료고문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에 대해 답변을 요청받았다. 이번 CNN이 보도한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자 전 수석 의료고문, 파우치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 마이클 스머코니시는 코크란(Cochrane) 연구소가 1월 공개한 연구 결과와 옥스퍼드 전염병학자이자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톰 제퍼슨의 말을 인용한 뉴욕타임스의 글을 언급했다. 그는 이 연구들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부족하고 마스크 의무가 '결함 있는'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 판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에 파우치 박사는 “다른 주장을 하는 연구도 있다"고 대답했다. 동시에 개인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강조했다. 그는 "유행이나 팬데믹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데이터가 덜 확실하다"며 "그러나 (마스크 착용이) 누군가가 자신을 보호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대해 개별적인 근거로 이야기할 때 장점이 있다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인 물품들을 배부해 노스캐롤라이나의 학부모들이 반발했다. 지난 20일, 지역언론 WRAL뉴스는 NCSU가 신입생들에게 콘돔, 윤활제, 그리고 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전단지를 배부했다고 전했다. 뉴스보도에 따르면, 전단지에는 쓰리섬과 원나잇 등 성적인 주제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학부모들은 NCSU의 페이스북 게시글 댓글란에 불만을 표했다. "조언은 아니고, 질문입니다. 이번주에 제 친구가 자식을 데리고 이사를 갔어요. NCSU는 왜 이런 '섹스용품'을 나눠줬나요?" 한 네티즌이 댓글란에 NCSU에서 받은 물품들의 사진을 올리며 말했다. 해당 사진에는 윤활유, 콘돔, '생식기용 물티슈', 그리고 '하룻밤을 보낸 후 피부회복에 도움이 되는' 스킨패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진에는 콘돔 광고 전단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캠퍼스리폼(Campus Reform)에 따르면, 전단지의 카테고리에는 원나잇 파트너, 오르가즘 횟수 등에 대해 적고, 해당 내용들을 직접 실행하며 하나씩 지우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남은 목록에 해당하는 행위는 다음 성관계 때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반발에 N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99%가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의해 사망한 것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CDC가 지난 달 보고한 324명의 코로나 사망자 중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이율은 2%미만(1.7%)에 불과했다. 지역에 따라서 뉴욕은 2.1%,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는 2%, 워싱턴은 2.4%정도로 밝혀졌다. 그 중 플로리다와 매릴랜드가 3.4%로 코로나 인한 사망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애틀란타의 모리스 브라운 대학은 캠퍼스에 코로나 양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코로나 통제 조치를 일부 다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의 라이온스게이트 필름 스튜디오(Lionsgate Film Studio)에서도 직원들에게 증상 모니터링을 하라는 지시를 했으며, 건물에 있는 동안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체온 점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름이 끝나고 겨울의 추운 날씨로 인한 코로나 급증 가능성을 우려해 코로나 백신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달 타호 호(Lake Tahoe)에 방문하면서 “오늘 아침 의회에 제출할 백신 대한 추가
지난 3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곧 출간될 자서전에 “로스앤젤레스의 심각하게 좌경화된 학교 때문에 아들이 자신에게서 등을 돌렸다”라는 발언이 실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이 저술하는 머스크의 자서전 「Elon Musk」의 일부 발췌본을 공개했다. 발췌본은 머스크가 현재 X인 트위터를 사들이기로 결심한 배경에 대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머스크가 미국을 감염시키고 있다고 믿었던 이른바 '깨시민 바이러스(woke mind virus)'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머스크의 인수 동기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머스크는 아이작슨에게 "근본적으로 반과학, 반공, 반인간적인 정신 바이러스가 멈추지 않는 한 문명은 결코 다른 행성으로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작슨은 트랜스젠더가 된 머스크의 아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머스크의 반 워크(woke) 정서는 당시 16세였던 큰 아들 자비에(Xavier)의 전환 결정에 의해 촉발됐다. "나는 트랜스젠더이고, 이제 내 이름은 제나야"라고 그녀는 일론의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빠한테 말하지 마." 머스크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일론은 대체로
지난 29일, 스웨덴의 자유방임적 방역 정책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국가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판데믹 당시, 스웨덴의 방역정책은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자발적인 질병예방에 집중했다. 스웨덴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원격근무 등을 권고했으나 강제사항은 아니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의 급증을 언급하며, 방역정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스웨덴의 방역정책을 비난하면서, 미국의 방역정책이 옳았음을 자찬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투고된 케이토 연구소(CATO Institute)의 논문은 "스웨덴의 자유방임주의적 방역정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논문을 작성한 케이토 연구소 요한 노르베르그(Johan Norberg) 연구원은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과대평가되었다"며 "국가별 초과사망률을 비교했을 때 스웨덴은 4.4%로 유럽국가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접한 노르웨이의 초과 사망율인 5%보다 낫고 유럽의 평균 초과사망률인 11.1%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노르베르그는 사망
워싱턴주는 드래그 퀸(여성으로 분장한 남성)과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에게 수천달러를 주며 공무원들에게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제는 “트랜스젠더 해방을 위한 투쟁”(fight for trans liberation)이다. 데일리와이어는 해당 연수의 영상을 제보받아 공개했다. 연수 제목은 '드래그 스토리 아워, 그리고 파이어사이드 챗’(Drag Story Hour and Fireside Chat)이다. 연수를 진행한 단체인 '드래그 스토리 아워(Drag Story Hour)'는 드래그를 하고 있는 남성들이 도서관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이벤트를 주최한다. 또한 이 단체에 소속된 사람들은 성전환을 추구하는 돌이킬 수 없는 의료 개입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이른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s)' 법안을 반 트랜스젠더(anti-trans) 법안이라며 반대하는 단체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Transformations Project)'의 활동가들이다. 데일리 와이어가 입수한 계약서에 따르면, 드래그 스토리 아워는 워싱턴 주 재무관리국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력 강화 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 참가하고 5,000달러를 받았다. 데일리와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는 2025년도부터 전면적으로 학교에서 시험 부정행위와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도 0점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교사의 무의식적 편견을 담을 수 있는 평가 행위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포틀랜드 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립학교들은 “평등한 성적 부여”(equitable grading practices) 방침을 따를 예정이다. 이 조치에 따르면 학생들은 숙제, 참여도, 노력의 지표로 평가 받지 않고 교사는 학생이 시험에서 커닝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도 학생에게 0점을 부여할 수 없다. 해당 조치를 담은 보고서는 논의가 시작된 이유가 코로나-19 판데믹이 “교육과정과 지도의 불평등”을 야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육위원회 측은 지역별 편차를 평준화하는게 조치의 목적이며 “통일되지 않은 지역 내 성적부과 조치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해당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헤리티지재단 교육 연구원 조나단 부쳐(Jonathan Butcher)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학생이 부과된 학습을 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