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우경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데일리와이어의 창립자 벤 샤피로와 '틱톡의 진보들'(Libs of TikTok) X 계정 운영자 카야 레이첵(Chaya Raichik) 모두 정통 유대교인이자 보수진영에 큰 영향을 미친 밀레니얼 세대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들은 베이비 부머 세대 유대인들와 비교해보았을 때 비교적 보수주의적이며 종교적 성향을 띈다. 이러한 변화의 주된 이유는 인구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부 예외 사례를 제외하고, 저명한 리버럴 성향의 유대인이 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리버럴 성향의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것이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대에 결혼한 리버럴 성향의 비정통 유대인들의 국제결혼 비율은 72%였다. 이들의 자녀들 중 82% 역시 비유대인들과 결혼한다. 또한 퓨는 비정통 유대인들의 출산율 역시 보수적인 정통파 유대인들에 비해 낮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비정통 유대인의 평균 자녀 수는 1.7명인데 비해, 정통파 유대인의 자녀 수는 4.1명이다. 더 크리틱은 이로 인해 정통파 유대인들의 성장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2
미국 내에서 문화와 미디어 등 수많은 곳에서 PC주의와 LGBTQ+로 인해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특히 자녀들의 성 정체성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교 바겔로스 의과대학의 연구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성전환 수술 건수는 2016년 약 4,550건에서 2019년 약 1만 3천건으로 급증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중 절반 이상이 19~30세 사이의 청년들이었으며 약 8%가 12~18세의 미성년자들이라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립학교는 동성애 의무교육법(SB48)로 인해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필수적으로 LGBTQ+ 교육을 받게 된다. SB48의 취지는 LGBTQ+, 유색인종과 소수인종 차별을 하지 말자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대해서 많은 논란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 캠벨 지역의 공공 도서관에는 성교육 특히 LGBTQ+ 주제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도서들은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에 캠벨 카운티의 한 부모는 해당 도서관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
최근 9월 발표된 웨스트버지니아대 경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진보좌파 성향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학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치성향이 중립적인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이후 교육내용에 영향을 받고 정치 성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보수적인 발언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논문 '성 정체성과 고등교육 접근성(Gender Identity and Access to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대학 입학 상담사들이 서명란에 성별대명사를 사용한 사람들의 이메일을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국에 있는 무작위로 선택된 500개 대학의 대학 입학 상담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몇몇 이메일은 서명란에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he/him,” “she/her,” 와 함께 중립적인 성별을 나타내는 성별대명사 "xe/xem"을 포함했다. 성별대명사를 포함한 메일은 응답률이 4% 더 많았다. 두 가지 이메일은 응답속도나 응답에 포함된 단어 수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응답 여부의 결정에 성별대명사 자체는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제시했다. 그러
최근 대한민국 내에서 서이초 교사의 사건을 비롯해 학생의 교사 폭행으로 인해 교사의 교권을 다시 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해 교사가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으며,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수십 대의 폭행을 당하고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미국 역시 교권 추락이라는 문제를 겪고 있다. 과거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이 출동해 8세 학생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이유는 ‘교사 폭행’이었다. 아이는 교사가 자세를 지적하자 교사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하자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위 영상은 플래글러 카운티에서 공개한 cctv로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했다는 이유로 키 198cm, 몸무게 122kg의 거구의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가해 학생의 폭행으로 인해 교사는 의식을 잃었지만 가해 학생은 계속해서 의식을 잃은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 했다. 결국 교사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
일본 대기업 파나소닉(Panasonic Corporation)이 바이든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혜택으로 미국 캔자스주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한 가운데 역설적으로 석탄 발전소의 가동이 이로인해 연장됐다. 파나소닉은 2022년 바이든 정부가 발효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정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으로부터 68억 달러를 지원 받으며 지난 해 캔자스주 데 소토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배터리 공장 가동을 위한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 유틸리티 회사 에버지(Evregy)가 인근 로렌스 석탄 발전소 가동 중단일을 최소 2028년까지 연기하게 된 것이다. 캔자스 시티 스타(THE KANSAS CITY STAR)에 따르면 새로 지어지는 배터리 공장은 가동을 위해 200메가와트에서 250메가와트의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소도시에 필요한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에버지는 이러한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개의 신규 변전소 설치와 같은 인프라 확장과 이에 따른 비용 상쇄를 위한 전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서를 전력 산업을 규제하는 캔자스주 기업위
업워드 뉴스는 아프가니스탄 철수 계획 당시 미국 국방부가 주어진 본연의 과업인 국가 안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문제에 집중을 했다는 문제제기를 했다. 국방부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이나 LGBTQ+ 문제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 와이어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당시 많은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아닌 기후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아프간 철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기후 변화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선언하는 서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철수 과정에서 800명이 넘는 미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지고 13명의 젊은 미군들이 사망했다. 또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가 아프간 탈레반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잠재적 위협 역시 커지게 되었다. 이에 업워드뉴스는 미군의 아프간 철수 당시 국방부의 행태를 두고 “국방부의 군사 운영 계획과 준비 과정에서 전통적인 군사 개념이 아닌, 이념적인 방향과 계획이 더 중요하게 자리잡고 또 우선시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미군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천 명의 군인들을 해고하고, 정치적으로 반기를
스스로를 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개짖는 소리를 내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영상 내에서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역 밖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장명도 포착되었다. 수백명의 '트랜스스피시', 즉 종전환을 주장하는 사회운동가들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포츠다머 플라츠 기차역 앞에 모였다. 이들 모두 "자신이 인간이 아닌 '개'로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을 인간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특정 동물이나 신화적 존재로 느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독일 현지인은 "시베리아 툰드라에 이들을 버리고 개로서 살아가도록 놔둬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들이 언제 배변을 할지 상상이 가는가", "동물관리소에 전화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춰야 한다", "자신을 개라고 생각한다면 마스크는 왜 쓰는 것인가" 등의 반응이 보였다. 최근 인터넷에서 스스로를 개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스스로를 콜리 견종이라고 생각하는 '토코'라는 남성이다. 토코는 실물과 유사 개의 탈을 입는 것으로
최근 미국에서 대학 내 DEI 관리자가 대학 이사회 선거에 개입하고 보수 학부모 단체를 인종차별 단체로 규정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현지시각 15일 버지니아 공대의 DEI 이사인 캐서린 코트루피(Catherine Cotrupi)는 공적 자금이 지원된 이메일 계정으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사 후보들에게 '혐오자'라는 낙인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 후보자들이 혐오자라고 낙인찍힌 이유는 성전환자 문제에 대해 공화당 출신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의 정책들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코트루피의 동료들은 페이스북으로 그녀를 옹호했다. 동료들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천하는 것이 '그녀의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학교 이사회의 후보자들이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버지니아 공대의 공식 정책이 무엇을 명시하는지에 관계없이, 코트루피가 정부 기금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이 후보자들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허용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최근 헤리티지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의 대학들은 많은 DEI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버지니아주가 1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가장 좌파적인
지난 22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퍼키오멘 밸리 스쿨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위를 했다.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생물학적 성에 맞지 않는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학교와 교육청이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위를 주도한 존 오트(John Ott)는 이번 주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매우 불만이 많고, 화가 났다.” “특히 여학생들은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오지 않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존의 어머니 스테파니는 “학교와 지역 교육청은 트랜스젠더 및 성소수자들만 보호하며 ‘큰 그림’은 전혀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여성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알고 밖에 나가서 시위를 한 학생들은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위를 진행하는 한 학생의 어머니 멜라니 마렌(Melanie Marren)은 “어른들이 다뤄야할 상황을 아이들이 다루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고 말하며 이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에서는 여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그리고 곧 여학생을 성폭
지난 2월 미국의 한 고등학교 스노보드 코치가 자신의 팀원들에게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더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진다"라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코치직에서 해고됐다.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Woodstock Union High School) 스노보드 코치 데이빗 블로흐(David Bloch)는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생물학적 남성에게 신체적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바로 그 다음 날인 2월 9일, 고등학교 교육구는 그의 코치직을 해고했다. 블로흐는 지난 2월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가 있는 팀과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팀원들 간의 논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자 대화에 참여했다고 네셔널 리뷰에게 전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여성 스노보드 선수들에 대한 젠더 표현에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생물학적인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별다른 문제 없이 대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음 날, 교육구 지도자들은 블로흐의 발언이 교육 위원회의 괴롭힘 방지 정책(anti-bullying policy)과 버몬트 교장 협회 육상부 정책(the Vermont P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