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하원의회에서 발표된 내부고발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가 보수주의적 견해를 가진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고 그들의 '보안 허가 등급'(Security Clearance)을 박탈하기 위해 편파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고발자들은 이것이 국가 안보 정책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FBI 고위관리들이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을 가진 모든 직원'이다. 이는 주로 공화당원, 코로나19 백신 회의론자, 기독교인들에 해당한다. 내부고발자들은 "FBI는 사소한 비난이나 의혹 제기를 행한 사람에게는 보안 허가 등급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한 반면, 가정폭력을 포함한 더욱 악질적 행위로 기소된 요원은 이것이 면제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군에서 복무한 요원들에게 '미국에 충성하지 않았다'는 꼬리표를 붙인 특정 FBI 지도자들을 해고하라고 비난했다. FBI는 이에 대해 "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보였고, 코로나 판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거부했으며, 종교적인 신념을 행사했기 때문에 표적으로 삼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업워드뉴스는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 FBI와 법무부에 대한 내부고발자 보고서를 묵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정권의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 위해 틱톡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동시에, 잘못된 정보에 맞서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검열 및 선전 캠페인은 한 틱톡 유저가 맥도날드에서 한 끼 식사를 하는데 16달러(한화 2만원)이나 소비된다고 불평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 디지털 전략국은 2024년 선거를 앞두고 경제에 대한 '과장된 게시물'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과거 디지털 전략국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검열을 조장하여 전임 소장을 상대로 '수정헌법 제1조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한 바 있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미국의 경제는 불경기이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비판받아야 하며, 이것이 2024년 투표를 결정짓는 주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여론들이 바이든의 재선에는 매우 타격이 큰 것이다. 업워드뉴스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는, 그들의 우려를 부인하는 것 대신, 그들을 침묵시키는 쪽을 선택했다"고 말하며, "그들은 온라인 정보를 통제함으로써 선거를 좌우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Derek Chauvin)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연방교도소에서 흉기 피습을 당했다. 칼부림 사건은 애리조나 주 투산에 있는 연방교정기관에서 발생했으며, 쇼빈은 두 차례 20년 넘는 형기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정시설은 최근 인력난과 보안공백을 겪고 있는 중보안교도소라고 한다. 쇼빈에 대한 공격소식은 익명의 소식통과 교정본부를 통해 전해졌으며, 당국은 죄수가 24일 밤 12시 30분(현지시간)에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해당 사건 진압 직후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구명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교도관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해당 칼부림 사실은 FBI에 통보되었다고 덧붙였다. 쇼빈의 변호인은 2020년 당시 쇼빈이 플로이드를 의도치 않게 죽인 것에 대해 잠재적인 보복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일반 대중과 다른 수감자들과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쇼빈은 2022년 8월 투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보안이 가장 철저한 미네소타주 교도소 독방에 수감되었다. 쇼빈은 플로이드의 시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핀란드의 한 생리용품 회사가 '세계 남성의 날'과 '국제 트랜스젠더 인식 주간'을 맞이하여 '남성용 탐폰'을 출시했다. 생리용품 업체 뷰코셋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리기간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트랜스젠더 남성과 논바이너리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생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뷰코셋이 출시한 남성용 탐폰은 남색 케이스에 담겨서 판매되고 있다. 케이스의 한 면에는 '남성용'(For men), 다른 한 면에는 스트루에이션(Struation)이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붙이면 '월경용'(For menstruation)이 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생리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상자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월경과 관련된 가설과 용어는 젠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월경은 여성성의 표시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태도를 바꾸고 관점을 넓힌다면, 우리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앨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트랜스젠더 남성의 93%가 월경 관련 젠더불쾌감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트랜스젠더 남성의 생리통은 신체적 고통에 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어 "생리용품의
그웬 더 밀크메이드(Gwen The Milkmaid)는 유명한 틱톡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자칭 '전통적 부인상'(傳統的婦人想)을 내비치며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초전통적인 성역할로 복귀와 남성 파트너에 대한 재정적 의존을 찬양하는 여성들 중 한명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노동시장으로 진출해 위풍당당한 커리어우먼이 되는 것을 동경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여성들의 등장은 매우 이색적으로 느껴진다. 이들은 월스트리베츠와 크립토 브라더스의 거물급 트레이더들처럼, 경제 허무주의를 나타내는 인간상 중 하나이다. 즉, '걸보스'(Girl Boss) 페미니스트 판타지에 환멸을 느낀 젊은 여성들이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를 조달하기 위해 남성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들에게는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 MZ세대들은 그동안 자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도록 자랐으며, 실패는 그저 개인적 차원의 불행에 불과했다. 8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그들의 정체성은 공산주의 이후 정치적 공백에 의해 형성되었다. 즉 '미래가 게임보이 게임기와 자본주의는 절대 아닐 것이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NBC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을 앞섰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늘 선거가 치뤄졌을 때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는 트럼프를, 44%는 바이든을 선택했다. 공화당 경선에 대한 질문에는 58%가 트럼프를 선호했으며, 18%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13%는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선호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아닌 다른 공화당 후보가 최종후보로 선정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압도적인 차이로 바이든을 이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아닌 다른 공화당 후보와 바이든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 누구라도 9%p 차로 크게 이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바이든 이외의 다른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 뛰어든다면 트럼프를 6%p 차이로 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체적으로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과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에서 보여준 스탠스'에 대한 불만이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40%로 하락해 바이든 정권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원 대다수는
*편집자주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무정부주의적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당선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그를 '극우 포퓰리스트 대통령'이라고 칭하며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열풍과 비교하는 보도가 많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 이와 관련 리즌지의 한 칼럼을 소개한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고전적 자유주의자이자 무정부주의적 자본주의자 하비에르 밀레이는 정부프로그램과 세금 삭감, 국영기업 민영화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그가 과연 공약들을 전부 지킬 수 있을지는 바로 답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밀레이의 당선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다음과 같은 '정치적 질문'이다. "과연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정부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만들어 낸다'고 설득할 수 있을까?" 그리고 밀레이의 당선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밀레이는 아르헨티나 결선투표에서 56%가 넘는 득표율을 얻었다. 그가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유권자들 중 젊은 노동자 계층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주의 간행지 자코뱅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몇몇 가
지난 14일 핀란드의 헬싱키 상소법원이 핀란드 기독교민주당 파이비 라세넨(Päivi Räsänen) 국회의원과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주하나 포욜라(Juhana Pohjola) 주교의 '혐오 표현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무죄판결했다. 지난 2019년 라세넨 의원은 당시 트위터에서 퀴어축제를 지원하는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를 비판하였다. 그녀는 "교회가 성소수자 단체 SETA와 2019년 퀴어축제에서 함께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히며 "'수치와 죄악'을 '긍지'로 떠받드는게 어떻게 교회의 교리인 성경과 맞아떨어지느냐"고 비판했다. 그녀의 트윗에는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로서 우리를 창조하셨다'라고 쓰인 팜플렛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팜플렛에넌 로마서 1장 24-27절이 인용되어 있었는데 해당 구절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
여성의 임신합병증 등을 치료하는 자선단체, '자궁내막증 사우스코스트'(ESC)가 트랜스젠더 여성을 CEO로 임명해 미국 전역에서 논란이 되었다. ESC는 자궁내막증 혹은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은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포괄적 자선단체이다. ESC는 최근 자신의 대명사를 '그녀'(She/her)라고 칭하는 트랜스젠더 여성 스테프 리차드스(Steph Richards)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X(前 트위터)에는 '어느 의료인이 자궁내막증에 대해 거론하기 전에 제가 40대가 되었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리차드스의 사진이 업로드 되었다. 리차드스는 과거 포츠머스의 여성 노동자 및 성소수자 위원으로 일했던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X를 통해 자신이 CEO로 지명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리차드스는 "나의 임무는 자선단체의 일상 운영을 감독하고,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에 대한 인식과 ESC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차드스는 희망적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괴로워하는 여성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헬스 허브 플랫폼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 불평
오픈도어선교회는 매년 기독교인들이 당하는 폭력의 정도에 따라 세계 국가 순위를 메기고 있다. 오픈도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76개국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는 기독교인이 3억6000만명 이상이다.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007년에는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경험하는 기독교인이 약 1억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기독교를 향한 박해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독교인들을 가장 심하게 박해하고 있는 10개의 나라들 목록이다. 1. 북한 북한에서는 기독교인에게 사형선고와 정치범 수용소 수감, 두 가지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 오픈도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는 약 40만명의 기독교인이 있으며, 이들 중 약 5만~7만명이 자신의 신앙 때문에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추산된다. 2. 소말리아 소말리아는 이슬람을 국교로 선포한 나라다. 이는 소말리아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소말리아에 존재하는 수백명의 기독교인 대부분은 원래 이슬람교를 믿다가 개종한 사람들이다. 만일 누군가가 이슬람교를 믿다가 개종했음이 의심되거나 혹은 발각된다면, 그 사람의 가족들은 개종한 사람을 희롱하고, 위협할 것이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