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내셔널리뷰의 마이클 J. 뉴가 작성한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태아보호법을 시행하는 지역에서 산모가 많이 사망한다는 기성 언론들의 보도들을 반박하고 있다. 지난 주 연방 재단(Commonwealth Fund)는 여성 건강 및 생식 관리에 대한 주별 성적표를 발표했다. 이 성적표는 산모 사망률, 유방암 잋 자궁경부암 사망률, 산후 우울증 비율을 포함한 다양한 공중 보건 결과에 대한 주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일부 북동부 주는 높은 순위를 받았지만 많은 남부 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해당 연구는 ABC뉴스, NBC뉴스, CNN, 댈러스 모닝 뉴스, 블룸버그 통신을 포함한 주요 미디어에서 다루기도 했다. 첨부된 보도 자료에서 연방 재단은 이 조사 결과는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결정의 파장 효과에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당연하게도 주류 미디어는 이 연구에 대한 보도에서 너무 성급하게 그런 내용을 포함시켰다. 심지어 블룸버그는 헤드라인에서 산모 사망률은 낙태를 제한하는 주에서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런 사례는 생각보다 훨씬 적다. 최근에 제정된 주 차원의 프로라이프 법이 여성의 공중 보건에 해를 끼쳤다는
내셔널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상원의원과 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부하 직원들 사이에서 무질서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향이 있어, 직원들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사라는 평판을 얻었다. 정부 감시 단체 '오픈 더 북스'(Open the Books)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리스의 인사 문제가 얼마나 극단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가장 유력한 해리스는 3년 전 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로 부하 직원의 91.5%가 퇴직했다. 애덤 안제예프스키 오픈 더 북스 대표는 "카말라 해리스는 요즘 국가적 차원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부통령으로서 그녀의 급여에 대한 우리의 분석은 특별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 이야기는 단순한 일화 그 이상이며,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데이터로 입증되었다. 그녀의 부통령 임기 동안 버텨낸 직원은 드물고 충성스런 소수에 불과하다." 내셔널리뷰는 부통령실 직원의 경우 교체율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리스 사무실에서는 교체율과 대중들의 비난 수준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리스가 2021년 1월에 취임한 이래로
뉴욕포스트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바이든 일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 고위 간부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2024년 대통령 선거 후보에서 사퇴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바이든에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토론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 토론은 민주당원들에게 그가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한 장치였다"고 포스트에 전했다. 그는 "바이든이 당초 재선 캠페인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거부했을 때는 당 지도부가 수정헌법 제25조를 발동하겠다고 위협했다"고도 주장했다. 바이든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민주당 대표들은 바이든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최소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내가 2년 전에 그를 봤을 때, 정말로 깜짝 놀랐다. 그는 그저 슬로건을 반복해서 외칠 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았다." 6월 27일에 열린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의 발언에 따른 여파를 다루는 언론들은 대부분 당 지도부가 그의 상태를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바이든이 입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하원 민주당 의원들을 만난 마지막 시점은 2021년 10월이었다. 그리고 2024년 민주당 예비
카카오 게임 컨텐츠 '우마무스메'(말의 딸)에 대해 '여성을 성 상품화했다'고 발언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는 1인 시위가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병진 의원은 16일에 진행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AI를 사용해 경주마를 의인화한 게임, 우마무스메를 모방한 한국마사회의 홍보 영상에 대해 여성을 성상품화한다고 문제 제기했다. 특히 그는 해당 게임에 대해 "암컷, 수컷 말을 여성으로 의인화하고 자극적이고 성적인 이미지로 성 상품화하여 출시 이후 물의를 일으켰던 컨텐츠"라고 주장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한 게이머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러한 주장에 1인 시위로 항의했다. 평소 콘솔게임과 PC 게임을 즐겨하던 게이머 김철민씨(30)는 목에 '구시대적인 게임 성상품화 몰이, '우마무스메'가 만만? 내로남불 꼰대아집 평택을 '이병진' 의원 망언 철회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걸고, 출근 시간대에 맞춰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45분까지 시위를 진행했다. 아무런 정당이나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시민, 김 씨는 시위를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검열이나
미국 민주당의 온라인 후원 플랫폼인 액트블루는 지난 21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을 시작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소액 후원자들로부터 후원 받은 액수가 5000만 달러에 가까이 달했다고 발표했다. 액트블루는 성명을 통해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9시인 현재, 풀뿌리 지지자들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운동 본부 출범 이후 액트블루를 통해 467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2024년도에서 벌어진 가장 큰 모금이었다"며 "소액 후원자들은 열정적이며 이 선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해리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을 종료하고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몇 주 동안 언론과 소속 정당에서 바이든에게 선거에서 중도하차 해야 한다고 압력을 넣은 것에 대한 결과였다. 바이든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은 해리스를 지지했지만,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척 슈머 상원 다수당 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소수당 대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많은 민주당 고위 인사들은 그녀를 지지하지 않았다. 바이든은 경선에서 사퇴한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내셔널리뷰에서 작성한 사설을 번역한 글로 조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을 다루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으로 4년 더 일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허황된 주장을 종식시킨 올바른 일을 했다. 그런 주장은 터무니없었고, 여론조사가 보여주듯, 대중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바이든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민주당 경선에서 사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제 그는 대통령직에서 사임함으로서 다음 논리적 단계를 밟아야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심각한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 선거운동은 할 수 없지만 여전히 대통령으로서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4년 반이 아니라 6개월 동안 더 일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는 바이든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이든은 분명히 대중들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고, 우리는 바이든이 지인들과 민주당 의원들을 사적으로 알아보지 못했다는 불안한 소식을 접해왔다. 그는 지난 10월 이후로 전체 내각 회의를 소집한 적이 없고, CNN은 "그가 회의를 소집할 때면, 내각 관리들이
*편집자주 아래 기사는 내셔널리뷰의 도미닉 피노가 작성한 칼럼을 번역한 것으로, 자유 무역이 국가 안보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설명한다. 특히 해당 글에서는 한국에서 특히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대중(對中) 안보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자유 무역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신의 의견을 정당화한다. 물론, 자유 무역을 허용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제재와 금수조치는 효과적인 국가 방위 정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 특히 핵무기에 관한 문제가 그렇다. 그러나 자유 무역에 대한 국가 안보 예외 사례를 주장하는 근거는 종종 허약하다. 대표적으로 철강 보호주의가 그러한데, 이는 거의 항상 부분적으로는 국가 안보적 이유로 정당화된다. 그러나 산업정책 담당 전 국방부 차관보인 윌리엄 그린윌트가 말했듯이, 철강보호주의는 실제로 방위 준비 태세를 해치고, 국방부가 필요한 철강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든다. 사무엘 그레그가 미국 경제연구소에 기고한 새로운 논문에서는 자유 무역이 어떻게 미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보호 무역은 어떻게 훼손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그레그는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안보 전략의 구성요소로 '무역자유화'를 추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IT 기업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에 대한 트럼프 당사자의 반응에 대하여 "그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내가 살아 생전 본 것들 중 가장 멋진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공동 창립자인 저커버그는 팟캐스트 '더 서킷'에서 블룸버그 통신 소속 에밀리 창과 인터뷰 중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트럼프가 얼굴에 총을 맞은 후 일어나 미국 국기를 들고 공중으로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본 것은, 제가 평생 본 것들 중 가장 멋진 일 중 하나다." "미국인으로서 어느정도는 그 정신과 싸움에 대해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가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트럼프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총에 맞았지만 간신히 죽음을 면했다. 총알은 오른쪽 귀를 스쳐갔고, 그는 연단 뒤로 몸을 숙인 뒤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나갔다. 이후 트럼프는 무대를 나가면서 주먹을 들어올린 채로 "싸워라!"라고 외쳤다. 법 집행 기관은 즉시 반격하여 암살미수범을 사살했다. 이날 한 명의 집회 참가자가 사망했고, 두 명이 부상을 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재 대선 캠페인을 종료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되도록 길을 열어주는 아이디어에 '수용적'이라고 전해졌다. 민주당 내부의 여러 소식통은 CNN에 점점 더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의 사임을 촉구하면서 바이든과의 논의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민주당의 고위 고문은 CNN에 "의회와 비공개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그는 수용적이다.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만큼 반항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이든은 '카말라는 이길 수 없다'에서 '카말라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로 말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그가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어느정도 사퇴 여론을 경청하는 듯하다." 바이든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공개된 인터뷰에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판정을 받을 경우 사퇴할 가능성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척 슈머 상원의회 다수당 대표가 비공개 회동에서 바이든에게 재선 캠페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는 보도와 함께 전해졌다. 민주당 소속 애덤 쉬프 의원은 17일 바이든에게 "선거에서 빨리 하차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면서, "미국이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의 2
컨트리 음악 싱어송라이터 인그리드 안드레스는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캐최된 MLB 홈런 더비에서 미국 국가를 처참하게 부른 사건으로 맹비난을 받은 후, 16일 성명을 통해 '재활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드레스는 소셜미디어에 "헛소리는 하지 않겠다. 어젯 밤에는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설에 입원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MLB, 모든 팬, 그리고 사랑하는 이 나라에게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래미 어워드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적 있었던 안드레스는 MLB 홈런 더비가 시작되기 전 글로브 라이프 필드 경기장에 나서 국가를 제창했다. 그녀의 국가 제창 이후 소셜미디어는 그녀의 공연을 2018년 당시만 해도 '최악의 국가 제창'으로 손꼽혔던 퍼기와 비교하면서 조롱하는 시청자들로 넘쳐났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작가 알렉스 카는 "정말 죄송하다. 인그리드 안드레스가 훌륭한 사람인 것은 알지만, 제가 평생 들어본 국가 중에서 최악의 국가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내 귀에 피가 난다. 역대 최악의 국가 연주 중 하나다", "퍼기가 인그리드 안드레스가 역대 최악의 국가를 부른 사람으로 선정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