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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뒷마당에 중국인 원정출산 시설이 숨어 있을까?" 직접 찾아가 봤다.

임신 전 관광비자 신청·심사 회피 '코칭'까지… 중국인들, 미국 시민권 노린 편법 원정출산 정황

[이 기사는 Jennie Taer가 데일리와이어에 기고한 글(EXCLUSIVE: Are Chinese Birth Centers Hiding In Your Backyard? We Went To Find Out)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텍사스주 휴스턴 — 조용한 휴스턴 교외에 미국 이민법을 무력화하려는 음험한 계획이 숨어 있다.

 

교외 세 채의 주택과 한 채의 낡은 아파트 안에는 중국 여성들과 그 가족들이 미국 시민권을 가진 아기를 출산해 중국으로 데려갈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텍사스주는 이 주택들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목된 휴스턴 소재 'De'Ai 산후조리원(De'Ai Postpartum Care Center)'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해당 시설이 "오로지 출산을 목적으로 중국인들의 침입을 불법적으로 조장해 출생시민권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조리원은 1,000명이 넘는 미국 출생 아기의 출산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는 각 주택의 문을 두드렸다. 단 한 사람만 문을 열어 응대했다.

 

"Make America Cowboy Again(미국을 다시 카우보이의 나라로)"이라고 적힌 셔츠를 입은 한 아시아계 남성은 자신을 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된 라이 완 린찬(Lai Wan Lin-Chan)이라고 밝혔다.

 

소송에 관한 질문에 린찬은 "우리는 변호사를 선임하려 하고 있다"고 말한 뒤 현관문을 닫았다.

 

잠시 후, 기자가 집 밖 길에 서 있을 때 그가 다시 나타났다. 린찬은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며 집에서 나와 "당신 신분증을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당신이 방금 내 사진을 찍었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소송에 관한 또 다른 질문을 무시했다. 이번에 기자는 집 안에 임신한 중국 여성들이 있느냐고 물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어떤 정보도 드릴 수 없다"고 그는 말한 뒤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른바 '중국인 원정출산' 관행은 점점 더 면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정부책임연구소(Government Accountability Institute)의 피터 슈바이저(Peter Schweizer) 소장은 지난 3월 미국 상원에서 "어쩌면" 최대 150만 명의 중국 아기가 시민권 취득과 향후 미국 입국 권리 확보를 목적으로, 그리고 중국에서 양육될 의도로 미국에서 태어났을 수 있다고 증언했다.

 

중국의 미국 내정 개입과 관련한 또 다른 우려는 외국 정부가 후원하는 미국 농지 매입, 그리고 최근 잇따른 중국 정보수집 사건에 집중되고 있다. 그 한 예로, 캘리포니아주 아르카디아 시장 아일린 왕(Eileen Wang)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최근 연방 기소된 사건이 있다. 왕은 이후 해당 사건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이 조리원의 최근 틱톡(TikTok) 영상 중 하나는 여성들에게 "임신 전에" 미국 관광비자를 신청하라고 권하면서, 연방정부가 "원정출산을 엄격히 조사할 것"이라며 "임신 후에 신청하면 거절당하기 쉽다"고 언급하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이 조리원은 또한 "출산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관광 옵션을 제공한다고 내세우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액을 지불하는 고객을 위한 "휴스턴 지역 전역의 고급 기사 딸린 검정색 차량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는 표면적으로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광고된 여러 명소—텍사스주 브렌햄의 봄철 블루보넷 꽃밭, 휴스턴 로데오, 휴스턴의 크리스마스 조명 쇼, 휴스턴 미술관의 '루브르 쿠튀르(Louvre Couture)' 전시 등—를 방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해당 주택들의 이웃들은 알려진 출산 시설 거주자들과 거의 또는 전혀 교류가 없었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진입로에 여러 대의 차량이 빽빽이 들어차 있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안전을 우려해 성(姓)을 밝히기를 거부한 데이비드(David)라는 주민은, 그 주택 중 한 곳에 여러 다른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아시아계 가정에서 이런 걸 본 적 있어요. 가족 구성원들이 잔뜩 함께 사는 거요. 딱 그렇게 보였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의 크레이그 커밍스(Craig Cummings) 부보안관은 데일리 와이어에 자신의 사무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그러한 의심스러운 활동을 신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그래야 우리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집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것을 이웃이 목격한다면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한 집에 여러 사람이 있는 것을 보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것이 인신매매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히, 한 집에 많은 수의 사람이 있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민 전문 변호사 매튜 콜켄(Matthew Kolken)은 데일리 와이어에, 관광비자와 같은 비이민 비자는 "사업이나 여행을 위한 일시적 방문을 위한 것으로, 신청자는 허가된 체류 기간 이후 출국할 의사가 있음을 입증할 책임이 있다"며, "미국에서 출산해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은 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콜켄은 "요컨대, 여행을 목적으로 일시 방문하는 것에는 미국에서 출산해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여행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콜켄에 따르면, 그러한 이민 사기를 저지르면 "미국 입국이 평생 금지되는 결과"를 낳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취임일에 출생시민권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여러 건의 법적 이의제기로 인해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이 명령의 운명은 현재 연방대법원에 달려 있으며, 대법원은 트럼프가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트럼프는 구두변론 종료 직후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우리는 '출생' 시민권을 허용할 만큼 멍청한,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다!"라고 올렸다.

 

데일리인사이트 정대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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